배용준, 태사기 촬영 뒷얘기·연기 철학등 밝혀
일본에 체류 중인 한류스타 배용준(36)이 ‘태왕 사신기’를 방송하는 NHK 방송사와 인터뷰했다. 드라마 촬영 뒷얘기와 배우로서의 철학 등을 털어놓았다.
NHK는 이를 ‘아시아 크로스로드’라는 프로그램으로 편집, 9일 방송했다. “드디어 배용준이 일본에 와 줬다. 이날을 기다려온 사람이 많았다”라면서 ‘욘사마의 보물 인터뷰’라고 강조했다.
드라마에서 섬세하면서도 기골이 웅장한 젊은 왕 ‘담덕’을 연기한 배용준은 “역사적으로 실존한 위대한 인물을 표현하면서 시청자와 대중의 호응을 얻지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했고 그 부분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아시아 가족이 지켜보는데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는 것이다.
배용준은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원래의 모습이 있으니 표현하지 못하는 역할도 있다. 한계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도전을 좋아하는 이유는, 하나씩 이뤄낼 때마다 자신이 발전하는 느낌이 있어서”라고도 했다.
배용준은 태왕사신기에서 얻은 교훈을 ‘배려’와 ‘포용’이라는 두 단어로 요약했다. “나에게 잘못을 한 사람도 끌어안을 수 있게 됐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됐다.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성숙하고 진지해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NHK는 “배용준이 태왕사신기를 통해 더욱 빛났다”고 칭찬했다. “이 드라마에서 배우로서의 삶을 보여줬다.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화려한 연기의 뒤에는 부상 등 고난을 뛰어넘어 노력을 계속한 모습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일본에 체류 중인 한류스타 배용준(36)이 ‘태왕 사신기’를 방송하는 NHK 방송사와 인터뷰했다. 드라마 촬영 뒷얘기와 배우로서의 철학 등을 털어놓았다.
NHK는 이를 ‘아시아 크로스로드’라는 프로그램으로 편집, 9일 방송했다. “드디어 배용준이 일본에 와 줬다. 이날을 기다려온 사람이 많았다”라면서 ‘욘사마의 보물 인터뷰’라고 강조했다.
드라마에서 섬세하면서도 기골이 웅장한 젊은 왕 ‘담덕’을 연기한 배용준은 “역사적으로 실존한 위대한 인물을 표현하면서 시청자와 대중의 호응을 얻지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했고 그 부분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아시아 가족이 지켜보는데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는 것이다.
배용준은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원래의 모습이 있으니 표현하지 못하는 역할도 있다. 한계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도전을 좋아하는 이유는, 하나씩 이뤄낼 때마다 자신이 발전하는 느낌이 있어서”라고도 했다.
배용준은 태왕사신기에서 얻은 교훈을 ‘배려’와 ‘포용’이라는 두 단어로 요약했다. “나에게 잘못을 한 사람도 끌어안을 수 있게 됐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됐다.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성숙하고 진지해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NHK는 “배용준이 태왕사신기를 통해 더욱 빛났다”고 칭찬했다. “이 드라마에서 배우로서의 삶을 보여줬다.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화려한 연기의 뒤에는 부상 등 고난을 뛰어넘어 노력을 계속한 모습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