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전’ 베일속 모습 살짝 드러내

    문화 / 시민일보 / 2008-06-12 19:36:44
    • 카카오톡 보내기
    티저 포스터 공개하고 화제몰이 나서
    올 칸 영화제에서 단 15분의 프로모 영상을 공개, 대작으로서의 위용을 자랑하며 2008년 여름 한국영화의 진정한 히든 카드로 떠오른 ‘신기전’이 (감독: 김유진| 제작: KnJ엔터테인먼트| 제공: CJ엔터테인먼트) 티저 포스터(사진)를 공개하며 서서히 그 거대한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총 100억원 규모의 영화 ‘신기전’은 조선의 자주국방을 꿈꾸며 세종이 극비리에 개발한 세계 최초 다연발 로켓 화기 ‘신기전’을 둘러싼 명과 조선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팩션 스팩터클. 정재영을 비롯 한은정, 허준호, 안성기까지 주요 4인의 결의에 찬 표정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신기전’의 티저 포스터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부분은 바로 ‘신기전’의 모습이다.

    인물들의 뒤로 도열되어 있는 ‘신기전’은 황금빛 베일 속에서 그 일부만을 드러내며 신비감을 자아내고 있다.

    2008년 대작 프로젝트 중 하나로 기대를 모았던 ‘신기전’은 지난 19일 칸 영화제에서 특별 프로모 영상을 공개해 국내외 언론과 바이어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칸 영화제에서의 프로모 영상 공개에 이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08년 한국영화 대작 프로젝트 ‘신기전’은 오는 8월 그 진정한 실체를 드러낼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