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한자리수로 떨어진 MB가 몰락하고 있다. 덩달아 한나라당 지지율도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2010년 지방선거는 물론 2012년의 총선과 다음 대선마저 기약할 수 없을 정도다.
그렇다면 한나라당은 이대로 주저앉아 죽을 날만 기다려야 하는가?
아니다. 적어도 한나라당 당원이나 대의원이라면 누구나 다 ‘살길이 있다’는 것쯤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애써 이를 외면하고 있으니, 이게 문제다.
즉 한나라당이 MB와 함께함으로써 몰락을 자초(自招)하고 있다는 말이다.
사실상 MB는 이미 ‘국민탄핵’을 받은 것과 다를 바 없는 식물정권이다.
이와 관련, 시민네티즌포럼 고문 이상돈 중앙대 교수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위기, 하야(下野) 직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지율 한 자릿수인 이 대통령은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스스로 물러서야 한다는 뜻이다.
미국의 닉슨 대통령도 68년 대선 때 압승했고 재선에서도 압승했지만, 탄핵 당하고 말았다.
지금의 MB 역시 당시의 닉슨과 같은 처지에 놓여 있다. 어쩌면 닉슨보다 더 절망적일지도 모른다.
이처럼 MB정권은 이미 국민들로부터 버림받은 정권이나 마찬가지다. 한나라당은 이런 MB와 가까이 해서 좋을 게 없다. 가까이 하면 할수록 손해만 볼 뿐이다. 손해 정도가 아니라 잇따른 선거에서 패배함에 따라 아주 망해버릴지도 모른다.
따라서 한나라당이 살아남는 유일한 길은 박근혜 전 대표가 세운 당정분리 원칙을 확실하게 지키는 것뿐이다.
필자가 당 지도부에 MB의 탈당을 권유하거나, 말을 듣지 않을 경우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그를 출당시키는 것으로 한나라당과의 연결고리를 끊어내라고 주문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야만 당정분리 원칙이 확실하게 지켜질 것이고, 그로 인해 한나라당 지지율도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미 친이 측 사람들에 의해 장악된 한나라당 지도부는 필자의 제안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따라서 한나라당의 회생 가능성은 그만큼 희박해 졌다.
하지만 아주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행스럽게도 한나라당에는 아직 ‘대중성’과 ‘도덕성’에 있어서 탁월한 존재가 버티고 있다. 그가 바로 박근혜 전 대표다.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에 있어서 ‘보물’과 같은 존재다.
그가 있기 때문에 그나마 한나라당 지지율이 MB 지지율보다는 훨씬 높게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그가 당대표가 되어 한나라당을 위기에서 구출해 내도록 할 필요가 있다.
물론 박 전 대표는 친박 ‘일괄복당’이 이뤄질 경우, 당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실제 친박 일괄복당이 이뤄지면 그가 당대표로 나서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그는 자신이 약속한 바를 하루아침에 뒤집어 버리는 MB와는 질 적으로 다른 사람이다.
그러면 어찌해야 하는가.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당내에서 한나라당의 미래를 걱정하는 당원과 대의원들이 직접 ‘박근혜 추대’를 결의하면 된다.
만일 이대로 방치할 경우, 한나라당은 노무현 정권 탄생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정몽준 의원이 당 대표가 될지도 모른다. 그로 인해 ‘노명박’ 정권이라는 말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물론 그것은 곧 한나라당의 ‘사망’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가 아니라, 4.9 총선에서 공천조차 받지 못한 사람이 당 대표가 되는 것도 웃기는 일이다.
이들 중 누가 당 대표가 된들 한나라당을 현재의 위기에서 구원할 수 있겠는가?
어림도 없다.
더욱 가관인 것은 이들 모두가 사실상 ‘근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정-박 두 후보는 이구동성으로 “계파타파”를 부르짖고 있다. 물론 친박 의원들의 표를 노리는 ‘근혜 마케팅’전략의 일환이다.
4.9 총선에서 ‘근혜 마케팅’을 사용한 후보들이 대거 당선됐듯이, 7.3 전대에서도 ‘근혜 마케팅’을 사용한 사람들이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일 것이다.
그럴 바에야 차라리 박근혜 전 대표를 당대표로 추대해, 한나라당을 위기에서 구해 달라고 읍소하는 게 낫지 않을까?
당내 국회의원들이 계속해서 침묵할 경우, 어쩌면 ‘박근혜를 대표로 추대하자’는 당원-대의원 혁명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한나라당은 이대로 주저앉아 죽을 날만 기다려야 하는가?
아니다. 적어도 한나라당 당원이나 대의원이라면 누구나 다 ‘살길이 있다’는 것쯤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애써 이를 외면하고 있으니, 이게 문제다.
즉 한나라당이 MB와 함께함으로써 몰락을 자초(自招)하고 있다는 말이다.
사실상 MB는 이미 ‘국민탄핵’을 받은 것과 다를 바 없는 식물정권이다.
이와 관련, 시민네티즌포럼 고문 이상돈 중앙대 교수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위기, 하야(下野) 직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지율 한 자릿수인 이 대통령은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스스로 물러서야 한다는 뜻이다.
미국의 닉슨 대통령도 68년 대선 때 압승했고 재선에서도 압승했지만, 탄핵 당하고 말았다.
지금의 MB 역시 당시의 닉슨과 같은 처지에 놓여 있다. 어쩌면 닉슨보다 더 절망적일지도 모른다.
이처럼 MB정권은 이미 국민들로부터 버림받은 정권이나 마찬가지다. 한나라당은 이런 MB와 가까이 해서 좋을 게 없다. 가까이 하면 할수록 손해만 볼 뿐이다. 손해 정도가 아니라 잇따른 선거에서 패배함에 따라 아주 망해버릴지도 모른다.
따라서 한나라당이 살아남는 유일한 길은 박근혜 전 대표가 세운 당정분리 원칙을 확실하게 지키는 것뿐이다.
필자가 당 지도부에 MB의 탈당을 권유하거나, 말을 듣지 않을 경우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그를 출당시키는 것으로 한나라당과의 연결고리를 끊어내라고 주문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야만 당정분리 원칙이 확실하게 지켜질 것이고, 그로 인해 한나라당 지지율도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미 친이 측 사람들에 의해 장악된 한나라당 지도부는 필자의 제안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따라서 한나라당의 회생 가능성은 그만큼 희박해 졌다.
하지만 아주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행스럽게도 한나라당에는 아직 ‘대중성’과 ‘도덕성’에 있어서 탁월한 존재가 버티고 있다. 그가 바로 박근혜 전 대표다.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에 있어서 ‘보물’과 같은 존재다.
그가 있기 때문에 그나마 한나라당 지지율이 MB 지지율보다는 훨씬 높게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그가 당대표가 되어 한나라당을 위기에서 구출해 내도록 할 필요가 있다.
물론 박 전 대표는 친박 ‘일괄복당’이 이뤄질 경우, 당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실제 친박 일괄복당이 이뤄지면 그가 당대표로 나서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그는 자신이 약속한 바를 하루아침에 뒤집어 버리는 MB와는 질 적으로 다른 사람이다.
그러면 어찌해야 하는가.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당내에서 한나라당의 미래를 걱정하는 당원과 대의원들이 직접 ‘박근혜 추대’를 결의하면 된다.
만일 이대로 방치할 경우, 한나라당은 노무현 정권 탄생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정몽준 의원이 당 대표가 될지도 모른다. 그로 인해 ‘노명박’ 정권이라는 말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물론 그것은 곧 한나라당의 ‘사망’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가 아니라, 4.9 총선에서 공천조차 받지 못한 사람이 당 대표가 되는 것도 웃기는 일이다.
이들 중 누가 당 대표가 된들 한나라당을 현재의 위기에서 구원할 수 있겠는가?
어림도 없다.
더욱 가관인 것은 이들 모두가 사실상 ‘근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정-박 두 후보는 이구동성으로 “계파타파”를 부르짖고 있다. 물론 친박 의원들의 표를 노리는 ‘근혜 마케팅’전략의 일환이다.
4.9 총선에서 ‘근혜 마케팅’을 사용한 후보들이 대거 당선됐듯이, 7.3 전대에서도 ‘근혜 마케팅’을 사용한 사람들이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일 것이다.
그럴 바에야 차라리 박근혜 전 대표를 당대표로 추대해, 한나라당을 위기에서 구해 달라고 읍소하는 게 낫지 않을까?
당내 국회의원들이 계속해서 침묵할 경우, 어쩌면 ‘박근혜를 대표로 추대하자’는 당원-대의원 혁명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