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33)의 드라마 컴백작인 MBC TV ‘밤이면 밤마다’가 전국 시청률 10.9%(AGB닐슨 미디어리서치)를 올리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수도권에는 시청점유율 12.4%를 기록했다.
특히 30대 여성(22%)이 많이 봤다. 전작 ‘이산’의 첫 회 시청률은 13.5%였다.
23일 첫 회는 각각 다른 이유로 6·25 때 사라진 국보를 찾으러 일본으로 간 초희(김선아)와 범상(이동건)이 우연히 마주친 과정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으로 웃음을 줬다.
특히 극중 일본에서 고양이 밥그릇으로 쓰이는 물건이 국보 ‘당초문 매병’이라는 설정은 웃음과 함께 문화재 보호의식을 일깨웠다는 평가다.
‘공예과 학생이라서 문화재나 전통에 대해 많이 배우는데, 항상 잃어버린 문화재들과 일제식민지를 통한 근대화 때문에 문화적 뿌리를 잃은 껍데기뿐인 한국에 대해 많이 화가 나고 슬펐는데 이런 드라마가 생겼다는 게 너무 기쁩니다’는 식의 시청자 호응도 잇따르고 있다.
MBC 드라마국 이주환 국장은 “재밌었다.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다. 답답한 현실에서 편안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국장은 이어 “잊고 있던 문화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드라마로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특히 30대 여성(22%)이 많이 봤다. 전작 ‘이산’의 첫 회 시청률은 13.5%였다.
23일 첫 회는 각각 다른 이유로 6·25 때 사라진 국보를 찾으러 일본으로 간 초희(김선아)와 범상(이동건)이 우연히 마주친 과정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으로 웃음을 줬다.
특히 극중 일본에서 고양이 밥그릇으로 쓰이는 물건이 국보 ‘당초문 매병’이라는 설정은 웃음과 함께 문화재 보호의식을 일깨웠다는 평가다.
‘공예과 학생이라서 문화재나 전통에 대해 많이 배우는데, 항상 잃어버린 문화재들과 일제식민지를 통한 근대화 때문에 문화적 뿌리를 잃은 껍데기뿐인 한국에 대해 많이 화가 나고 슬펐는데 이런 드라마가 생겼다는 게 너무 기쁩니다’는 식의 시청자 호응도 잇따르고 있다.
MBC 드라마국 이주환 국장은 “재밌었다.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다. 답답한 현실에서 편안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국장은 이어 “잊고 있던 문화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드라마로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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