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지어스’가 대만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현지의 자유시보 신문 1면을 장식했다.

신문은 티지어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대만배우 장쥔닝(張鈞寧)과 티지어스 관련 소식을 자세히 보도했다.

티지어스는 지난달 초 데뷔음반 ‘갓 오브 하모니’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아이 빌리브 인’으로 활동 중이다.

대만을 비롯한 중국어권 국가들에서 ‘실력파 그룹’, ‘한국의 보이즈Ⅱ멘’으로 통하고 있다.

티지어스가 보이즈Ⅱ멘의 ‘생큐’를 아카펠라로 노래하는 영상이 중국어 UCC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중국어권 네티즌들은 “아시아 최고의 아카펠라 실력”, “신인이지만 각고의 노력을 한 듯한 느낌이 드는 그룹”이라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