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25개 구 모두 가구당 평균 아파트값이 3억 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 소재 아파트 113만4352가구를 대상으?가구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25개 구 모두 3억 원대를 돌파했다.
서울에서 가구당 평균 아파트값이 3억 원 이상인 곳은 2006년 7월에 14개 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7월 19개 구로 늘어난 이후 현재 25개구 모두 3억 원대를 넘어선 상황이다.
특히 지난 4월 말 이후 현재까지 유일하게 가구당 평균 아파트값이 3억 원 이하에 머물렀던 금천구의 경우 최근 준공업지역에 대한 규제완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3억 원대에 합류했다.
최근 1년 간 가구당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은 노원구가 2억5576만 원에서 3억4187만 원으로 33.7%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도봉구 29.7%(2억6398만 원→3억4245만 원), 강북구 26.4%(2억8169만 원→3억5603만 원), 중랑구 23.3%(2억6417만 원→3억2567만 원), 금천구 16.2%(2억5914만 원→3억101만 원) 등의 순으로 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반면에, 고가 아파트가 밀집된 강남권 등 버블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송파구는 8억4479만 원에서 8억1882만 원으로 3.1% 하락했다.
이어 강동구는 -2.94%(5억2942만 원→5억1385만 원), 양천구는 -1.4%(6억6444만 원→6억5511만 원)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또 서초구는 보합세를 유지했고, 강남구는 0.3%(11억5526만 원→11억5885만 원)의 상승률로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의 가구당 평균 아파트값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11억5885만 원이며, 서초구가 10억935만 원으로 1년 전과 마찬가지로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이어 용산구는 9억2931만 원을 기록하면서 송파구(8억1882만 원)를 밀어내고 3위도 상승했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은 버블세븐 지역의 약세와 비강남지역 강세 기조에 따라 저가아파트값이 크게 올랐다”며 “강남 고가아파트지역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규제완화 여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는 반면, 분양가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존 저가 아파트값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5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 소재 아파트 113만4352가구를 대상으?가구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25개 구 모두 3억 원대를 돌파했다.
서울에서 가구당 평균 아파트값이 3억 원 이상인 곳은 2006년 7월에 14개 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7월 19개 구로 늘어난 이후 현재 25개구 모두 3억 원대를 넘어선 상황이다.
특히 지난 4월 말 이후 현재까지 유일하게 가구당 평균 아파트값이 3억 원 이하에 머물렀던 금천구의 경우 최근 준공업지역에 대한 규제완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3억 원대에 합류했다.
최근 1년 간 가구당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은 노원구가 2억5576만 원에서 3억4187만 원으로 33.7%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도봉구 29.7%(2억6398만 원→3억4245만 원), 강북구 26.4%(2억8169만 원→3억5603만 원), 중랑구 23.3%(2억6417만 원→3억2567만 원), 금천구 16.2%(2억5914만 원→3억101만 원) 등의 순으로 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반면에, 고가 아파트가 밀집된 강남권 등 버블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송파구는 8억4479만 원에서 8억1882만 원으로 3.1% 하락했다.
이어 강동구는 -2.94%(5억2942만 원→5억1385만 원), 양천구는 -1.4%(6억6444만 원→6억5511만 원)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또 서초구는 보합세를 유지했고, 강남구는 0.3%(11억5526만 원→11억5885만 원)의 상승률로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의 가구당 평균 아파트값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11억5885만 원이며, 서초구가 10억935만 원으로 1년 전과 마찬가지로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이어 용산구는 9억2931만 원을 기록하면서 송파구(8억1882만 원)를 밀어내고 3위도 상승했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은 버블세븐 지역의 약세와 비강남지역 강세 기조에 따라 저가아파트값이 크게 올랐다”며 “강남 고가아파트지역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규제완화 여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는 반면, 분양가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존 저가 아파트값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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