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한국영화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16일 유료 전야제를 펼쳤다. 영화를 배급하는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전국 200여 스크린에서 공개된 영화를 7만5000여명이 봤다.
지난해 2월 이 영화에 송강호(41), 이병헌(38), 정우성(35)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질 때부터 영화팬들은 영화 완성을 학수고대해왔다. ‘반칙왕’, ‘장화 홍련’같은 완성도 높은 장르영화를 만들었고 전작 ‘달콤한 인생’에서 B급 감성의 세련된 액션영화를 선보인 김지운(44) 감독의 신작에 거는 기대는 매우 컸다.
첫 날 영화마니아들이 곧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간 이유다. 이어 이들은 인터넷 영화커뮤니티 사이트에 앞서거니 뒤서거니 감상평을 올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만족보다는 실망감이 우세한 상황이다. 영화마니아 사이트 디브이디프라임을 봤다.
“김지운 감독은 비주얼 하나는 정말 잘 뽑아냈다. 보여주는데 급급해서 캐릭터나 스토리에 좀 등한시 한 듯한 느낌이 든다. 음향문제인지 대사력 문제인지 여전히 정우성 대사 발성능력은 최저다. 중간에 약간 뜬금없는 객잔 에피소드와 가끔 등장하는 독립군은 스토리에 맞지 않는다(jinho101)”
“한국영화에서 볼만한 액션장면을 뽑아냈다. 그렇지만 할리우드 수준에는 못 미친다. 박진감이나 리얼함이 부족하다. 스토리가 단순하고 쫓고 쫓기는 이유에 설득력이 부족하다. 단순한 추격이다 보니 트릭이라든지 추리적인 요소가 없어서 심심하다(hgse1)”
그러나 이 영화를 홍보하는 반짝반짝영화사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한국영화를 향한 관객의사랑을 지피고 나아가 한국관객의 자부심까지 살릴 수 있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예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이 영화에 송강호(41), 이병헌(38), 정우성(35)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질 때부터 영화팬들은 영화 완성을 학수고대해왔다. ‘반칙왕’, ‘장화 홍련’같은 완성도 높은 장르영화를 만들었고 전작 ‘달콤한 인생’에서 B급 감성의 세련된 액션영화를 선보인 김지운(44) 감독의 신작에 거는 기대는 매우 컸다.
첫 날 영화마니아들이 곧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간 이유다. 이어 이들은 인터넷 영화커뮤니티 사이트에 앞서거니 뒤서거니 감상평을 올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만족보다는 실망감이 우세한 상황이다. 영화마니아 사이트 디브이디프라임을 봤다.
“김지운 감독은 비주얼 하나는 정말 잘 뽑아냈다. 보여주는데 급급해서 캐릭터나 스토리에 좀 등한시 한 듯한 느낌이 든다. 음향문제인지 대사력 문제인지 여전히 정우성 대사 발성능력은 최저다. 중간에 약간 뜬금없는 객잔 에피소드와 가끔 등장하는 독립군은 스토리에 맞지 않는다(jinho101)”
“한국영화에서 볼만한 액션장면을 뽑아냈다. 그렇지만 할리우드 수준에는 못 미친다. 박진감이나 리얼함이 부족하다. 스토리가 단순하고 쫓고 쫓기는 이유에 설득력이 부족하다. 단순한 추격이다 보니 트릭이라든지 추리적인 요소가 없어서 심심하다(hgse1)”
그러나 이 영화를 홍보하는 반짝반짝영화사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한국영화를 향한 관객의사랑을 지피고 나아가 한국관객의 자부심까지 살릴 수 있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예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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