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세븐 美 진출, 이슈 만들려는 포장용 아니다”

    문화 / 시민일보 / 2008-07-29 19: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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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38) 대표가 소속 가수 세븐(24·사진)을 언급했다.

    양 대표는 29일 자사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지난번 글에서 세븐 소식을 빼먹은 결과, 세븐 팬들로부터 강한 원성과 항의를 제대로 받았다. 덕분에 YG에 내분이 일어난다는 기사도 나왔다”며 “YG가 언론플레이를 제일 못하는 회사이긴 하나, 때로는 의도적으로 안 하고 있다는 생각도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세븐의 미국진출에 대해 “분명한 건 국내활동에 도움이 되기 위한 이슈를 만들기 위한 포장용 활동이 아니라는 점이다. 굉장히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는 사안이니 만큼 양해해 달라”고 부탁했다.

    양 대표는 “가장 친한 친구인 서태지가 컴백을 한다”며 “예전에 같은 그룹의 멤버로 활동했던 사이를 떠나서 미국에서 돌아온 컴백부터 지난 앨범 초까지 앨범 프로모션을 직접 도와왔던 친구인지라 서태지가 또 다시 어떤 멋진 음악과 모습을 보여줄지 마음속에 기대가 크다. 방송국을 낯설어 할 친구를 위해 첫 방송은 물론 공연장에도 찾아가 열심히 응원해볼 생각이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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