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미분양 시선집중

    부동산 / 시민일보 / 2008-07-30 19: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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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재값 올라 분양가 인상 조짐
    분양가가 다시 오름 조짐을 보이고 있다. 땅값을 감정가가 아닌 실제 매입가로 인정해 주는가 하면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라 건축비도 올라갈 전망이기 때문.

    결국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를 기다렸던 소비자 입장으로썬 낭패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수도권에 있는 미분양 아파트를 소개한다. 이중에서도 역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소위 역세권 아파트를 소개한다. 주택형도 대형보다는 중소형에 초점을 맞췄다.

    미분양 아파트라고 주저할 필요는 없다. 입주를 마치고 나면 똑같은 아파트다. 분양가도 예전에 분양됐던 만큼 경쟁력이 있다.

    ◆강변역(서울지하철 2호선)= 강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미분양 아파트가 있다. 한진중공업이 광진구 구의동 547의 7번지 일대에서 2007년 6월 분양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90~204㎡ 83가구가 공급됐다. 현재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물량은 110㎡에서 2가구 정도다.

    ◆숭실대입구역(서울지하철 7호선)= 한진중공업이 올해 5월 동작구 상도동 134번지 일대에서 공급한 아파트로 총 1천5백59가구의 대단지로 현재 중소형은 84~109㎡ 13가구 정도 남아있다. 숭실대입구역은 걸어서 3분정도다. 인근 노량진과 흑석동 일대 뉴타운 사업에 따른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증산역(서울지하철 6호선)= 서부종합건설은 서대문구 북가좌동 333의 6번지 일대에서 77~107㎡ 69가구를 분양했다. 분양은 2007년 10월이었으며 입주는 올해 3월부터 시작됐다. 현재 잔여물량은 5가구 미만이다. 계약금 5% 조건이며 서울지하철 6호선 증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북가좌동 75번지 일대에도 미분양 아파트가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2007년 3월 분양한 아파트로 총 362가구 규모다. 현재 중소형으로 남아 있는 물량은 2가구 정도다.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

    ◆중동역(경인선)=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3개 대형건설사가 공동 시공한 중동주공 재건축 아파트로 총 3090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올 4월 분양했다. 현재 20가구 정도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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