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전아리(22·연세대 불문3·사진)씨에게는 늘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문학계의 떠오르는 샛별’, ‘문학 천재’등 경이로움이 실린 꼬리말이다. 열 손가락으로 다 꼽을 수 없는 문학상 수상경력이 전씨의 포트폴리오다.
전씨는 최근 ‘직녀의 일기장’(현문미디어)으로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열여덟살 소녀 ‘직녀’의 성장기를 유쾌하고도 발칙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전씨는 낭중지추 같은 이 소설로 5000만원, 복권 당첨급 상금을 챙겼다.
‘직녀의 일기장’을 읽은 심사위원들은 “당돌하다, 발칙하다, 경쾌하다, 유쾌하다”고 평했다. 소녀의 학창시절을 예리하고도 솔직하게 풀어냈다고 느낌표를 달았다. 속도감 있는 단문, 세련된 장면 묘사에서는 전씨의 탁월한 문학능력을 감지할 수 있다.
문학평론가와 문인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소설이다. 얼마나 오랜 시간 공을 들였을까. “주인공과 같은 시절을 보낸 지 오래되지 않아 쉽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쓰게 됐다. 작품 구상을 마치고, 집필기간은 20일 걸렸다.” 소설 속 ‘직녀’가 겪는 성장통은 “주위에서 본 것이거나 있을 수 있는 일들을 써내려갔다”고 밝혔다.
급류 흐르듯 탈고한 소설로 20일 만에 5000만원을 번 셈이다. ‘문학천재’라는 타이틀을 의심할 틈도 주지 않는 전씨다. 하지만 자신의 문학적 재능에 대해서는 “절반은 타고났을지 몰라도, 나머지 절반은 노력에 의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직녀의 일기장’을 청소년 소설로 구분하는 것도 거부했다. “청소년 소설이 아니라 그냥 소설로 집필했다. 사춘기 청소년들부터 20대 초반의 젊은 사람들까지 읽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장년층 독자들까지 노렸다.
전씨는 최근 ‘직녀의 일기장’(현문미디어)으로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열여덟살 소녀 ‘직녀’의 성장기를 유쾌하고도 발칙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전씨는 낭중지추 같은 이 소설로 5000만원, 복권 당첨급 상금을 챙겼다.
‘직녀의 일기장’을 읽은 심사위원들은 “당돌하다, 발칙하다, 경쾌하다, 유쾌하다”고 평했다. 소녀의 학창시절을 예리하고도 솔직하게 풀어냈다고 느낌표를 달았다. 속도감 있는 단문, 세련된 장면 묘사에서는 전씨의 탁월한 문학능력을 감지할 수 있다.
문학평론가와 문인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소설이다. 얼마나 오랜 시간 공을 들였을까. “주인공과 같은 시절을 보낸 지 오래되지 않아 쉽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쓰게 됐다. 작품 구상을 마치고, 집필기간은 20일 걸렸다.” 소설 속 ‘직녀’가 겪는 성장통은 “주위에서 본 것이거나 있을 수 있는 일들을 써내려갔다”고 밝혔다.
급류 흐르듯 탈고한 소설로 20일 만에 5000만원을 번 셈이다. ‘문학천재’라는 타이틀을 의심할 틈도 주지 않는 전씨다. 하지만 자신의 문학적 재능에 대해서는 “절반은 타고났을지 몰라도, 나머지 절반은 노력에 의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직녀의 일기장’을 청소년 소설로 구분하는 것도 거부했다. “청소년 소설이 아니라 그냥 소설로 집필했다. 사춘기 청소년들부터 20대 초반의 젊은 사람들까지 읽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장년층 독자들까지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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