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는 22일 열린 '제205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에 인천부일초등학교 학급 대의원 27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 시의회의 구성과 하는 일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모의의회를 개회해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전문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받은 학생들은 더욱 자신있는 모습으로 조례안 등을 상정해 열띤 찬반토론을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인천부일초등학교 강예림 학생대표(6학년)는 “본교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상임회의와 본회의를 체험하면서 시의회에서 하는 일을 알게 됐고, 임원으로서 리더십을 키우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박종혁 의원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그간 의정활동에 대해 소개하며 “청소년 의정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국가와 지역 그리고 학교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