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그레이트 게임 外

    문화 / 시민일보 / 2008-08-27 19: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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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아시아 둘러싼 보이지 않는 자원전쟁

    ■그레이트 게임= 중앙아시아를 둘러싼 보이지 않는 전쟁이 펼쳐진다. 제국주의와 냉전시대의 침략전쟁은 21세기 들어 자원전쟁으로 변모했다. 새로운 ‘그레이트 게임’이다. 강대국의 이해관계가 얽혀 방향을 알 수 없는 거대한 게임이 예고되고 있다. 중앙아시아 지역 정세의 역사적 근원과 이 지역을 둘러싼 지정학과 국제정치에 주목한다. 피터 홉커크 지음, 정영목 옮김, 692쪽, 2만9500원, 사계절


    한 권으로 읽는 페르시아 전쟁사

    ■페르시아 전쟁사= 고대 그리스 산문의 걸작 ‘페르시아 전쟁사’가 그림과 함께 펼쳐진다. 대격전과 전투를 컬러사진, 지도와 함께 알려주고 있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일생을 보내며 반평생 유랑생활을 했던 헤로도토스의 경험담이 녹아 있다. 그가 여행한 20여개 민족의 생활상과 사회모습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마라톤 전투, 테르모필레 전투, 살라미스 해전 등 역사적 사건이 파노라마처럼 드러난다. 우위펀 엮음, 강은영 옮김, 448쪽, 시그마북스


    연예·스포츠 스타 33인의 행복 재테크

    ■착한 스타들, 바보 재테크= 연예계와 스포츠계 스타 33명의 마음 속 깊이 담긴 심성과 인생관이 어떻게 삶에 구체화 됐는지 소개한다. 가수 김장훈을 비롯해 박상민 엄정화 이효리 장윤정, 개그우먼 김미화, 영화배우 차승원, 프로골퍼 최경주, 축구선수 박지성, 야구선수 양준혁, MC 노홍철 등을 이웃사랑, 가족애, 인간성 등 6가지 테마로 소개한다. 강지훈 지음, 208쪽, 1만1000원, 해피스토리


    자산 모으려면 한 우물을 파라

    ■자산 만들기 비법=재테크의 기틀을 잡아주는 금융 지식 사용설명서다. 우선 자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 우물을 파야한다”고 주장한다. 자산을 만드는 데에는 세 가지 방법 즉 직장 내에서의 승부, 창업, 그리고 재테크가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한 가지를 결정하고 그 방향으로 용맹 정진해야 한다는 것. 자산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자산을 축적하는 방법 등을 담았다. 김의경 지음, 240쪽, 1만2000원, 갈매나무


    믿었던 유기농 채소가 오히려 해롭다?

    ■내추럴리 데인저러스= 식품에 ‘자연산’이라는 표시가 있으면 무조건 안전하려니 믿는다. 특히 유기농 식품이라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유기농 식품이 더 위험하다. 세균 오염으로 인한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식품이 안전하고 더 몸에 좋을 것이라는 생각은 편견일 뿐이라고 강조한다. 제임스 콜만 지음, 윤영삼 옮김, 290쪽, 1만2000원, 다산초당


    당신의 수명, 당신이 결정한다

    ■수명연장 방정식= ‘소파에 앉아 TV를 보면 수명이 8년이나 줄어든다’, ‘종교활동을 하면 수명이 7년 늘어난다’, ‘키가 작으면 수명이 5년 더 늘어난다’…. 수명을 늘리거나 줄이는 100가지 방법을 소개한 건강서다. 세계 유명 연구소의 의학논문 수백 편을 기초로 썼다.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56가지 요인과 수명을 줄이는 44가지 요인이 제시돼 있다. 요인별로 수치화, 자신의 수명을 예측해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트리샤 맥네어 지음, 서예진 옮김, 184쪽, 1만2500원, 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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