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3동 민원분소 문닫아

    인서울 / 시민일보 / 2008-09-01 17: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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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지난 20년간 공단 등에 근무하던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줬던 구로3동 민원분소가 1일 폐지됐다.

    1일 구에 따르면 구로3동 민원분소는 지난 1988년 4월20일 현 구로디지털단지의 끝자락인 시흥IC 인근 구로동 1130-1에 설치됐다.

    당시 공단 등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됐던 구로3동 민원분소는 구로공단이 2000년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명칭과 역할이 바뀌면서 주 고객도 벤처인들로 바뀌기 시작했다.

    하지만 급격하게 늘어나는 디지털단지 업체와 벤처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던 구로3동 민원분소는 동 폐합과 인터넷 민원처리라는 시대의 변화에 의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분소와 가까운 곳으로 구로3동 주민센터와 가리봉1, 2동이 통합된 가리봉동 주민센터가 이전한 것도 원인이 됐다.

    구 관계자는 “동을 줄여나가는 시대에 분소를 두고 있을 수는 없는 현실이며 분소와 가깝게 두 곳의 주민센터가 들어서 주민들의 불편함도 사라지게 됐다”며 “무인민원발급기의 보급과 인터넷으로 각종 증명서를 발급 발을 수 있게 돼 이용자의 감소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이유다”고 덧붙였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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