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 단 나무 잘 가꾸자

    인서울 / 시민일보 / 2008-09-02 18: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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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 그린오너 모집… 비료·양동이등 적극 지원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생활권에 인접한 녹지대, 자투리땅, 가로수, 공원 등의 관리를 주민들이 실명으로 관리하는 ‘녹지관리실명제’, 일명 ‘그린오너제’ 활성화 계획을 1일 발표했다.

    2일 구에 따르면 ‘녹지관리실명제’는 소유권과 관계없이 생활주변 녹지공간을 개인, 회사, 학교,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명으로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가꾸는 사업이며, 녹지를 가꾸거나 이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그린오너’라 한다.

    구는 지난 2001년 그린오너제 시행 후 신청자는 꾸준히 증가했으나 행정기관간의 소극적인 지원과 연계부족 등으로 활동이 저조한 것으로 판단, 현재 104개 개인 또는 단체에서 225명의 그린오너 활동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정비하고, 행정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뢰 있는 행정과 지속적인 녹지 관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동 주민센터를 통해 그린오너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녹지관리에 필요한 집게, 장갑, 호미, 전지가위, 양동이, 호스 등의 작업도구와 보식용 수목과 초화류, 비료 등도 지원해 녹지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우수 관리지역엔 그린오너 표찰을 설치해 책임감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활동을 한 개인, 단체는 서울특별시장 표창 및 서울특별시환경상 등 자연보호, 환경분야 표창 추천시 적극 반영키로 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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