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청계천에선 시·그림·음악 흐른다

    인서울 / 시민일보 / 2008-09-04 14: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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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문화원-한화 주최 문화예술마당展 열어
    중구문화원은 한화와 공동 주최로 시와 캘리그라피와의 만남 ‘청계천 詩로 흐르다’ 청계천문화예술마당 4번째 기획 전시 행사를 갖는다.

    4일 중구(구청장 정동일)에 따르면 제2회 충무로 국제 영화제를 기념하기 위한 이 행사는 5일 오전 11시~오후 9시 한화빌딩 청계천 사이 야외 전시장에서 열린다.

    캘리그래피는 타이포그라피 디자인 영역에서 중요시되는 한 분야로, 요즘 산업디자인 현장에서 널리 활용된다. 예를 들어 영화의 제목 글씨, TV드라마나 영상물의 타이틀 로고, 소설 잡지 등 베스트셀러의 대부분이 이 필묵의 맛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詩/고형렬+캘리그라피/이일구 마리아 마리아 피의바다2’, ‘詩/김후란+캘리그라피/왕은실 시인의 가슴에 심은 나무는’, ‘詩/문효치+캘리그라피/강병인 청계천’ 등 한국여성 문예원 시인 21인의 작품구성과 한국을 대표하는 캘리그라퍼 21인의 작품 그리고 코리안재즈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함께 어우러진다.

    행사관계자는 “미술, 디자인과의 야외 만남인 이 전시는 시가 글로서 가지고 있는 감성을 시각적으로 승화시켜 보여주는 작업으로써 아주 색다른 묘미를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공식행사는 MBC라디오 FM 클래식공감 진행자 임준식씨의 사회로 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화와 서울중구문화원이 3년간 계속 해오고 있는 청계천 문화예술마당(금요 정오의 음악회와 청계예술제)중 베를린 광장에서 열고 있는 청계예술제의 네 번째 마당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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