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손주 오늘 명절 체험

    인서울 / 시민일보 / 2008-09-10 14: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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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노인종합복지관서 500명 참여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추석을 맞아 세대를 뛰어 넘어 1·3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11일 오후 1시 양천노인종합복지관(신정 7동 소재)에서 ‘1·3세대 추석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인과 어린이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속놀이, 합동차례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먼저 한마루예술단의 초청공연이 펼쳐져 장구놀이, 사랑무, 난타, 가야금, 사물놀이 등 흥겨운 우리 가락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민속놀이에서는 지신밟기, 응용비석치기, 투호던지기, 팽이치기, 떡메치기, 합동차례지내기 등을 노인들과 어린이들이 서로 팀을 이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마지막에서는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강강술래를 하며 각자 소원을 빌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갈수록 심화되는 세대차로 인해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도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지지 못하고 젊은 세대들이 TV, 인터넷 게임 등 개인적인 놀이문화에 빠지는 등 세대 간의 교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한 점에 대한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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