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사람만을 위한 사랑

    문화 / 시민일보 / 2008-09-16 18:32:32
    • 카카오톡 보내기
    <노웅래의 내인생을 바꾼 한마디>
    “오나 오닐을 좀 더 일찍 만났다면 사랑을 찾아 헤매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세상의 단 한사람에게만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 찰리 채플린

    무성영화 시대부터 유성영화 시대에 이르기까지 천재 코미디언 겸 연출가로 명성을 얻은 채플린은 영화의 문외한조차 그의 이름을 한번쯤 접해보았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그는 네 번 결혼했습니다. 얼핏 여성 편력으로 비추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는 1943년 네 번째 부인 오나를 만가기까지 진정한 사랑을 찾기 못했던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은 여덞명의 아이를 두고 35년 가까이 해로했습니다. 1977년 12월25일 성탄절에 세상을 떠난 채플린의 마지막 길도 당연히 오나가 지켰습니다.

    오나에 대한 채플린의 사랑고백. 평생을 바쳐 사랑한 단 한사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 국회의원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