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구립계양산어린이집 개원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9-04-25 15: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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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공립 전환

    [인천=문찬식 기자] 24일 인천 계양구 계양산어린이집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해 개원했다.

    구는 보육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강화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민간어린이집이었던 계양산어린이집을 매입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문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계산권역내 다섯 번째로 조성된 구립어린이집이다.

    계양산어린이집은 연면적 298㎡에 지상 1~3층 규모이며 4개의 보육실과 조리실,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38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

    현재 계양구에는 계양산어린이집을 포함해 효성권 3곳, 계산권 5곳, 계양권 5곳, 작전권 3곳 등 총 16곳의 구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와 영·유아에 대한 무상보육 확대 실시에 따라 아이들에게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사례가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및 확충사업의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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