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45)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41)가 출연하는 영화 ‘박쥐’가 9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할리우드의 메이저 영화사 유니버설픽처스가 공동투자한 첫 한국영화다. 5개월에 걸친 촬영은 호주에서 마무리됐다.
할리우드가 진작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는 영화다. 영화산업지 ‘버라이어티’는 ‘UPI와 포커스, 뱀파이어 영화에 목마르다’는 제목으로 이 영화를 알렸다. 영화 사이트 ‘CHUD’는 “지난 몇년간 한국영화 시장의 매력은 감소했으나 여전히 할리우드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특히 한국 최고의 감독 박찬욱이라면 메이저 스튜디오가 베팅할 만한 충분한 가치고 있다”고 평하기도 했다.
‘박쥐’는 이미 미국, 캐나다 등 북아메리카 배급망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쥐’는 존경받던 신부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흡혈귀가 된 후 친구의 아내와 사랑에 빠져 치명적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는 이야기다.
박 감독은 “내가 만든 영화 중에서 제일 나은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송강호도 “배우로서 대단한 모험이었고 힘든 촬영이었다. 이런 영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 ‘박쥐’는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할리우드가 진작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는 영화다. 영화산업지 ‘버라이어티’는 ‘UPI와 포커스, 뱀파이어 영화에 목마르다’는 제목으로 이 영화를 알렸다. 영화 사이트 ‘CHUD’는 “지난 몇년간 한국영화 시장의 매력은 감소했으나 여전히 할리우드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특히 한국 최고의 감독 박찬욱이라면 메이저 스튜디오가 베팅할 만한 충분한 가치고 있다”고 평하기도 했다.
‘박쥐’는 이미 미국, 캐나다 등 북아메리카 배급망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쥐’는 존경받던 신부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흡혈귀가 된 후 친구의 아내와 사랑에 빠져 치명적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는 이야기다.
박 감독은 “내가 만든 영화 중에서 제일 나은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송강호도 “배우로서 대단한 모험이었고 힘든 촬영이었다. 이런 영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 ‘박쥐’는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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