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경찰관이여 조국은 그대를 믿노라”라는 큰 간판을 보면서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가슴을 간직한 채 경찰학교로 입교하던 날이 생각난다.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경찰관이 되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서 국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때로는 범법행위를 하는 사람들에게 법의 따끔함을 알려주는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 말이다.
이러한 경찰 활동을 할 수 있는 데에는 국민들의 참여와 자유, 그리고 이에 걸맞은 국민들의 책임의식, 경찰관의 공권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어두운 권위주의 시대를 보낸 암울한 전력으로 시민들은 ‘권위’라던가 ‘공권력’ 등의 단어들에 대해 필요 이상의 과민 반응을 보이곤 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질서를 유지하는데는 이런 것들이 필수 요건이라는 것을 간과하여서는 안 된다.
자유는 우리 인간들이 누리기를 갈망하는 본능이며 지고지순의 가치를 지닌 것이다.
그러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는 만큼 타인의 자유를 침해 하여서는 안 된다.
자유를 누리는 데에는 당연히 그만한 책임이 따라야 하고, 이것이 지켜질 때 자유는 보장되며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자유를 위해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파괴한다면 이것은 방종이고 만용일 것이다.
요즘 우리 사회를 뒤돌아본다면 집회와 시위 때에도 폭력이 난무하고 노조의 파업이 있을 때에는 그렇다.
심지어는 경찰관들에게 거침없이 욕설을 하고 침을 뱉으며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리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는 등 공권력이 실추되어 우리 사회기강이 극히 문란해졌다.
이로 인해 선량한 시민들의 자유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항상 모든 일에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이 중요하듯, 시민들의 자유와 국가의 공권력은 상호 균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절대 잊지 않았으면 한다.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경찰관이 되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서 국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때로는 범법행위를 하는 사람들에게 법의 따끔함을 알려주는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 말이다.
이러한 경찰 활동을 할 수 있는 데에는 국민들의 참여와 자유, 그리고 이에 걸맞은 국민들의 책임의식, 경찰관의 공권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어두운 권위주의 시대를 보낸 암울한 전력으로 시민들은 ‘권위’라던가 ‘공권력’ 등의 단어들에 대해 필요 이상의 과민 반응을 보이곤 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질서를 유지하는데는 이런 것들이 필수 요건이라는 것을 간과하여서는 안 된다.
자유는 우리 인간들이 누리기를 갈망하는 본능이며 지고지순의 가치를 지닌 것이다.
그러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는 만큼 타인의 자유를 침해 하여서는 안 된다.
자유를 누리는 데에는 당연히 그만한 책임이 따라야 하고, 이것이 지켜질 때 자유는 보장되며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자유를 위해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파괴한다면 이것은 방종이고 만용일 것이다.
요즘 우리 사회를 뒤돌아본다면 집회와 시위 때에도 폭력이 난무하고 노조의 파업이 있을 때에는 그렇다.
심지어는 경찰관들에게 거침없이 욕설을 하고 침을 뱉으며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리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는 등 공권력이 실추되어 우리 사회기강이 극히 문란해졌다.
이로 인해 선량한 시민들의 자유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항상 모든 일에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이 중요하듯, 시민들의 자유와 국가의 공권력은 상호 균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절대 잊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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