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강한섭)가 한국영화의 총체적 난국을 해결하기 위한 ‘한국 영화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영진위는 ‘영화의날’인 27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이 같은 청사진을 담은 ‘한국영화 재도약 프로젝트 1’을 공개했다. 한국영화의 부흥을 꿈꾸는 ‘점프 업! 코리언 시네마!’가 이번 프로젝트의 슬로건이다.
한국영화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투자, 제작 부문의 활성화 ▲신규시장 창출을 대과제로 삼았다. 8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 합법적 다운로드 시장 확대, DVD 유통 개선 등 세부적인 해결 대책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이너스 수익률→투자 기피→제작편수 급감 등 악순환 구조를 끊어야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불법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영화 수익의 80% 이상이 극장 박스오피스에 집중되고 있다는 고질적인 문제점도 해결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영진위는 단기 해결대책으로 중현펀드 600억원, 다양성펀드 50억원, 공동제작펀드 50억원 등을 포함, 8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 중 영진위 시드머니가 20% 정도 투입된다. 나머지 금액은 산업은행 등 국책 은행을 통해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가뜩이나 침체된 영화 시장에 수백억 자금을 지원 받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영진위 역시 “중형 펀드에 600억원을 조성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영진위 강한섭 위원장은 “문화부와 산업은행과 같은 국책은행들과 투자 협약을 맺은 바 있다”면서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야심차다.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파이를 키워야 한다는 원론적인 생각도 실행에 옮길 작정이다. 신규시장을 창출한다는 의미에서 26억원 규모의 온라인 유통망을 구상 중이다. 위축된 DVD 시장도 활성화함으로써 온오프라인을 포괄하는 영화 신규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영진위는 ‘영화의날’인 27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이 같은 청사진을 담은 ‘한국영화 재도약 프로젝트 1’을 공개했다. 한국영화의 부흥을 꿈꾸는 ‘점프 업! 코리언 시네마!’가 이번 프로젝트의 슬로건이다.
한국영화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투자, 제작 부문의 활성화 ▲신규시장 창출을 대과제로 삼았다. 8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 합법적 다운로드 시장 확대, DVD 유통 개선 등 세부적인 해결 대책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이너스 수익률→투자 기피→제작편수 급감 등 악순환 구조를 끊어야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불법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영화 수익의 80% 이상이 극장 박스오피스에 집중되고 있다는 고질적인 문제점도 해결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영진위는 단기 해결대책으로 중현펀드 600억원, 다양성펀드 50억원, 공동제작펀드 50억원 등을 포함, 8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 중 영진위 시드머니가 20% 정도 투입된다. 나머지 금액은 산업은행 등 국책 은행을 통해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가뜩이나 침체된 영화 시장에 수백억 자금을 지원 받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영진위 역시 “중형 펀드에 600억원을 조성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영진위 강한섭 위원장은 “문화부와 산업은행과 같은 국책은행들과 투자 협약을 맺은 바 있다”면서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야심차다.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파이를 키워야 한다는 원론적인 생각도 실행에 옮길 작정이다. 신규시장을 창출한다는 의미에서 26억원 규모의 온라인 유통망을 구상 중이다. 위축된 DVD 시장도 활성화함으로써 온오프라인을 포괄하는 영화 신규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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