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11월13일은 온 국민의 관심과 시선이 집중되는 2009년 대학입학을 위한 수학능력 시험이 치러지는 날이다.

수험생들은 저마다 1점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1년 동안 아니 수능 시험을 보기 전날까지 아주 오랜 시간을 고생하였을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이 시험을 위해 인간적인 고뇌와 싸워왔던 것이다.

이제 수학능력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수험생들은 1점이라도 더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현재 막바지 정리를 위한 구슬땀을 열심히 흘리고 있다.

수능 시험 준비생들의 건승을 위해 가족은 물론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따뜻한 사랑이 무엇보다도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가 지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수능 시험은 우리나라의 특수한 대학 입시의 제도로 인하여 앞으로 우리 조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짐이 아닐까?

지금은 수험생들이 매우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만큼 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방황의 늪으로 빠져들지 않게 하기 위해 수험생의 부모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 왔던 그대로 편안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따뜻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야 말로 다른 무엇과 견줄 수 없는 최고의 뒷바라지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수능 준비생들은 자신을 위한 스스로의 격려가 중요할 것이다.

이를 위해 수험생들은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리고 자신이 최고라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마지막을 잘 참고 견뎌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맨손체조 등의 가벼운 운동을 통해 몸을 풀며 차분하게 시험을 준비하는 지혜도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곧 다가오는 수능시험일을 맞이해 수험생 모두가 각자 바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학부모들과 수험생 주변 사람들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 힘찬 격려를 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