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1만 중국팬 녹였다

    문화 / 시민일보 / 2008-11-23 19: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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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공연 암표 154만원까지 치솟아
    그룹 ‘슈퍼주니어’가 서울, 방콕에 이어 상하이도 휘저었다.

    22일 슈퍼주니어 아시아투어 중국 상하이 공연 현장은 말그대로 입추의 여지가 없는 열광의 도가니였다. 23만원짜리 입장권이 154만원에 암거래될 정도였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유’, ‘미러클’, ‘돈트 돈’ 등 히트곡과 슈퍼주니어 T, 슈퍼주니어 KRY 등 유닛 공연, 멤버별 개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중국인 멤버 한경(24)을 중심으로 중국어도 구사, 1만 청중을 환호케 했다. 공연장은 슈퍼주니어를 상징하는 ‘펄 블루’ 야광봉과 멤버들의 한글 이름 등을 담은 형형색색 발광소자(LED) 플래카드로 파도쳤다.

    슈퍼주니어는 내년 1월 3,4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슈퍼주니어 더 퍼스트 아시아투어-슈퍼쇼 앙코르’를 연다. 1월 17,18일 중국 난징 올림픽체육중심 공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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