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도’ 관객 200만 돌파 코앞

    문화 / 시민일보 / 2008-12-03 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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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부 관객들 몰려 평일에도 인기몰이
    영화 ‘미인도’가 가랑비에 옷 젖듯 2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한가한 평일 극장가에서 ‘미인도’의 관객 몰이가 무섭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의 집계에 따르면, ‘미인도’는 3일까지 전국 누적관객수 193만296명을 기록했다. 상업영화 성공 기준인 200만명은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미인도’는 지난 주말 신작 ‘순정만화’에 밀려 주춤했지만 다시 정상으로 점프했다. 1~2일 주중 이틀간 7만1527명으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 주중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 기록도 세웠다.

    개봉 4주째에도 인기가 식지 않는 데는 ‘주부 관객의 힘’이 크다.

    에로틱 사극에 대한 관심과 입소문이 자자한 ‘미인도’다. 평일 낮 시간대 현장 판매율이 유독 높다는 점에서도 주부 관객들의 티켓 파워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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