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시청자들 웃음이 큰 힘 돼요”

    문화 / 시민일보 / 2008-12-09 19: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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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우(33·사진)와 유지태(32)가 연기자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최지우·유지태는 10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되는 SBS TV 수목극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연출 부성철)의 남녀 주인공이다. 최지우는 톱스타 ‘마리’, 유지태는 대학강사 ‘철수’로 나와 로맨스를 엮어나간다.

    최지우는 8일 “그동안 배우로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그보다 즐거움이 컸기 때문에 연기를 계속하는 것 같다.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보고 웃어줄 때 큰 힘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유지태 역시 배우라는 직업이 녹록하지 않지만 시청자들 덕에 즐겁다. “이 시대와 공존해 살아가는 것이 배우다. 시청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배우로서 쾌감을 느끼지만 한편으로 유행이 지나거나 인기가 떨어지면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양날의 칼과 같은 것이 배우라는 직업”이라고 말했다.

    ‘스타의 연인’은 카메오도 화려하다. 첫 회부터 신현준(40), 공형진(39) 등이 등장한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온 에어’ 못잖은 카메오 열전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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