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 토리노’ 북미 정상’

    문화 / 시민일보 / 2009-01-12 19: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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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간 4006만달러 벌어
    클린트 이스트우드(79)가 감독, 주연한 영화 ‘그랜 토리노’가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스트우드는 이 영화로 자신이 연출, 출연한 작품 가운데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거뒀다.

    12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그랜 토리노’는 9~11일 2808개 스크린에서 2902만5000달러를 벌어들였다. 지난해 12월12일 6개 극장에서 일부 개봉된 지 한 달 만에 북아메리카 전역에서 상영됐다.

    ‘그랜 토리노’가 와이드 릴리스되면서 관객 수가 급증했다. 전 주 대비 888.4%가 상승했다. 등수 역시 지난주 14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 10위권 밖에 머물던 영화가 1위로 올라서는 진귀한 사례를 만들면서 한 달 동안 4006만5000달러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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