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상 8개부문으로 확대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9-03-01 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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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의회 행정재경위, 조례연구회서 정책 논의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이성국)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정책 연구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행정재경위 소속 의원들은 구의회에서 ‘제3차 조례연구회’ 모임을 갖고 관련 조례들에 대한 토의를 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연구회 모임에서는 다가오는 임시회에서 문병상 의원이 대표발의 할 예정인 ‘양천구민상 조례 일부 조례개정안’, 이재식 의원이 대표발의 할 ‘양천구 양천문화의 집 강좌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조재현 의원이 대표발의 할 ‘양천구 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특히 양천구민상 조례 일부 조례개정안의 경우 현행 7개 부문으로 구분돼 주어지는 구민상의 종류를 현실에 맞게 8개 부문으로 늘리고, 3년 이상 양천구에서 거주한 주민에게 상이 주어지도록 수상자의 자격요건을 정했다.

    또 양천구 소식지 발행과 관련, 광고 수수료에 대한 규정이 명확하게 명시되지 않은 점에 대해 규정에 관한 토의를 벌여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김연수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매달 조례연구회를 갖고 회기에 맞춰 좋은 정책을 발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각 연구과제에 대해 소속 의원들과 격의 없는 토론과 연구·개발을 하여 선진 정책창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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