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공포영화로 스크린 복귀

    문화 / 시민일보 / 2009-03-05 18: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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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승룡과 함께 ‘비명’ 주연 캐스팅
    남상미(25·왼쪽)와 류승룡(39·오른쪽)이 미스터리 호러 영화 ‘비명’(제작 영화사아침·타이거픽쳐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비명’은 사이비 종교와 무속이 소재다. 신들린 소녀를 둘러싼 욕망과 공포를 담는다.

    ‘살인의 추억’ 연출부 출신 이용주 감독의 데뷔작이다. 이 감독은 시나리오도 직접 썼다.

    남상미는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단서를 추적하다 동생이 신들린 아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는 여자를 연기한다. ‘강력3반’ 이후 4년 만의 영화 출연이다.

    류승룡은 베테랑 형사로 나온다. 실종된 소녀가 신들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잇따라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심상치 않은 비밀이 숨어 있음을 깨닫고 진실을 파헤친다.

    3월 중 크랭크 인, 여름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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