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체육회(회장 이훈국 서구청장)가 그동안 추진해오던 생활체육육성 및 지원사업을 초월, 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체육진흥 방향을 수립, 추진한다.
이훈국 서구청장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앞으로 올림픽파크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건전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음은 이훈국 구청장과 올해 체육진흥 계획에 대한 인터뷰 일문일답 전문이다.
▲지역체육특기생 육성을 위한 멘토링 사업은 어떻게 추진되나?
올해 신규사업으로 체육회 이사와 지역체육특기생 연결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멘토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체육회는 매년 지역 초·중학교 체육특기생을 위해 연말 체육유망주에게 장학금 지원 사업을 위해 지역내 체육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과 운동을 병행하며 어려운 일이 있을 경우 이를 해결해줘 우리나라 체육을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멘토링 사업은 서구체육회 15개 분과별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선정된 30명의 체육특기생을 1개 분과에서 2명의 학생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분과별 경쟁을 유도해 체육회 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1회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는 지속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다.
▲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고 했는데?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새마을단체 및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그동안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자생단체 10여개 단체를 초청,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독려하겠다.
이와 함께 단체간 화합의 장을 펼침으로써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묵묵히 봉사와 희생을 아끼지 않은 지역의 일꾼들에게 하루의 체육행사를 통해 화합의 한마당잔치와 여가선용의 장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날을 전후해 지역의 관인유치원 소속 어린이를 초청, 어린이들의 푸른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그동안 관인유치원 체육대회는 유치원 연합회 자체적으로 매년 치러 왔으나 이번 기회에 체육회가 중심이 돼 지역내 어린이 500여명과 학부모 등 1000여명을 초청, 어린이 축제를 계획,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가족간 사랑을 재확인하는 자리를 마련, 화목한 가족, 행복한 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초석을 다지는 행사로 개최할 것이다.
▲체육행사에 민, 관, 군이 하나가 되기 위한 추진 방안이 있다면?
지역 방위를 책임지는 군부대 장병을 위문 방문해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한편 군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지역 특성상 대규모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많은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기관간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서구체육회가 중재자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군·관간의 갈등관계를 해소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향으로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군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민·관·군이 하나돼 지역주민들과 서구 발전을 위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행정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기관화합 체육대회 활성화를 강조했는데 어떤 방향으로 이뤄지나?
매년 지역내 공공기관 및 공기업 직원의 사기앙양과 화합의 장으로 발전해 온 기관화합 체육대회가 올해 4월 중 서곶근린공원 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인천의 대규모 국·시책 사업 50% 이상이 진행되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연일 격무에 시달리는 지역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관간 화합을 통해 서구지역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기관화합 체육대회는 10개 기관, 10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한다.
▲서구지역 체육특기생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계획은?
지역내 체육특기생 장학금 전달에 대해서는 올해 40여명의 초·중학교 체육꿈나무들에게 장학금 전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매년 1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체육장학생 선발은 그동안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특기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좀 더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서구체육회에서 지속적인 사업으로 육성 중이다.
▲체육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 참가선수단 격려 및 전국대회 참가하는 동호회를 지원하는 사업은 올해 대폭 축소할 예정이나 전국대회에 지역의 이름을 걸고 출전하는 선수단에 대하여는 예년과 같이 참가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체육대회 및 소년체육대회 기간 중 현지 방문격려와 더불어 체육행사를 병행 개최함으로써 체육회 소속 이사들의 단합과 화합을 통해 서구체육회의 체계있는 발전 방향을 추구할 예정이다.
지난 1988년 1월1일 서구청 개청과 더불어 구성된 서구체육회는 기존 동호인 지원 사업을 과감히 탈피해 엘리트 체육 및 학교 체육의 육성과 지역 발전, 기관의 화합을 통한 지역의 현안사항 해결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체육회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체육회 이사들의 사기를 앙양시키는 한편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줘 소속감과 지역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음을 인식할 수 있도록 내부결속을 강화해 나가는 방향으로 2009년도 체육회 운영방침을 정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이훈국 서구청장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앞으로 올림픽파크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건전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음은 이훈국 구청장과 올해 체육진흥 계획에 대한 인터뷰 일문일답 전문이다.
▲지역체육특기생 육성을 위한 멘토링 사업은 어떻게 추진되나?
올해 신규사업으로 체육회 이사와 지역체육특기생 연결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멘토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체육회는 매년 지역 초·중학교 체육특기생을 위해 연말 체육유망주에게 장학금 지원 사업을 위해 지역내 체육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과 운동을 병행하며 어려운 일이 있을 경우 이를 해결해줘 우리나라 체육을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멘토링 사업은 서구체육회 15개 분과별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선정된 30명의 체육특기생을 1개 분과에서 2명의 학생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분과별 경쟁을 유도해 체육회 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1회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는 지속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다.
▲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고 했는데?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새마을단체 및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그동안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자생단체 10여개 단체를 초청,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독려하겠다.
이와 함께 단체간 화합의 장을 펼침으로써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묵묵히 봉사와 희생을 아끼지 않은 지역의 일꾼들에게 하루의 체육행사를 통해 화합의 한마당잔치와 여가선용의 장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날을 전후해 지역의 관인유치원 소속 어린이를 초청, 어린이들의 푸른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그동안 관인유치원 체육대회는 유치원 연합회 자체적으로 매년 치러 왔으나 이번 기회에 체육회가 중심이 돼 지역내 어린이 500여명과 학부모 등 1000여명을 초청, 어린이 축제를 계획,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가족간 사랑을 재확인하는 자리를 마련, 화목한 가족, 행복한 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초석을 다지는 행사로 개최할 것이다.
▲체육행사에 민, 관, 군이 하나가 되기 위한 추진 방안이 있다면?
지역 방위를 책임지는 군부대 장병을 위문 방문해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한편 군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지역 특성상 대규모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많은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기관간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서구체육회가 중재자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군·관간의 갈등관계를 해소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향으로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군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민·관·군이 하나돼 지역주민들과 서구 발전을 위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행정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기관화합 체육대회 활성화를 강조했는데 어떤 방향으로 이뤄지나?
매년 지역내 공공기관 및 공기업 직원의 사기앙양과 화합의 장으로 발전해 온 기관화합 체육대회가 올해 4월 중 서곶근린공원 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인천의 대규모 국·시책 사업 50% 이상이 진행되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연일 격무에 시달리는 지역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관간 화합을 통해 서구지역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기관화합 체육대회는 10개 기관, 10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한다.
▲서구지역 체육특기생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계획은?
지역내 체육특기생 장학금 전달에 대해서는 올해 40여명의 초·중학교 체육꿈나무들에게 장학금 전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매년 1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체육장학생 선발은 그동안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특기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좀 더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서구체육회에서 지속적인 사업으로 육성 중이다.
▲체육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 참가선수단 격려 및 전국대회 참가하는 동호회를 지원하는 사업은 올해 대폭 축소할 예정이나 전국대회에 지역의 이름을 걸고 출전하는 선수단에 대하여는 예년과 같이 참가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체육대회 및 소년체육대회 기간 중 현지 방문격려와 더불어 체육행사를 병행 개최함으로써 체육회 소속 이사들의 단합과 화합을 통해 서구체육회의 체계있는 발전 방향을 추구할 예정이다.
지난 1988년 1월1일 서구청 개청과 더불어 구성된 서구체육회는 기존 동호인 지원 사업을 과감히 탈피해 엘리트 체육 및 학교 체육의 육성과 지역 발전, 기관의 화합을 통한 지역의 현안사항 해결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체육회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체육회 이사들의 사기를 앙양시키는 한편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줘 소속감과 지역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음을 인식할 수 있도록 내부결속을 강화해 나가는 방향으로 2009년도 체육회 운영방침을 정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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