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천면 지역사회보장協,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복지 / 강동균 / 2019-05-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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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강동균 기자] 전남 나주시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복지특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협의체는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2019년 복지특화사업인 ‘우리 동네 희망 빛 드림 사업’과 ‘뚝딱! 싹싹! 행복보금자리 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심의 등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역내 15가구를 선정해 추진하는 ‘우리 동네 희망 빛 드림’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물을 점검·교체해주는 사업이며, ‘뚝딱! 싹싹! 행복보금자리’는 주거여건이 열악한 1가구를 선정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한편 위원들은 회의를 마치고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논의된 장애인 가구를 현장 방문하고 새주거지 신축에 대한 논의와 함께 현 주거지 주변 잡동사니와 생활쓰레기를 정리했다.

    협의체 회원들은 “우리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황덕연 금천면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늘 애써주는 지사협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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