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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담을 마친 안종숙 의장(오른쪽)이 김종호 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초구의회)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안종숙 서울 서초구의장이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을 만나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 제정 협조를 요청했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안 의장은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병무청에서 추진 중인 ‘병역명문가 선양사업’과 관련한 조례 제정 등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이란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하게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해 각종 사회적 혜택을 부여하는 사업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을 보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는 병역명문가증서 및 패를 수여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등에서 각종 우대 혜택을 지원하는 사항이 담겨 있다.
안 의장은 “국가를 위해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보람과 긍지를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공감하며 “서초구에도 병역명문가 39가문이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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