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웅 구로구청장이 20일 서울대학교에서 지역리더들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단체와 기관 종사자 등 지역리더를 재교육하고 지역 주민과 사업 종사자 중 잠재된 인적자원을 시민지도자로 육성하고자 ‘서울대-구로구 시민지도자 아카데미’를 운영, 양대웅 구로구청장이 특별강사로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울대-구로구 시민지도자 아카데미는 지난 4월8일부터 11월 18일까지 2학기 24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날 양대웅 구청장은 시민지도자의 역할, 지방자치에 맞는 행정을 추진하고자하는 발전 방향에 대해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양대웅 구청장은 “지역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해결해 나가는 시민지도자들이 지역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끄는 주역”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클린’ 등 브랜드를 강화하고 도시 마케팅을 통해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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