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올 상반기 친절공무원 상에 한경희(37ㆍ중앙도서관관리과 ? 사서7급), 이진희(33ㆍ철산1동 ? 행정8급), 공민정(28ㆍ하안3동 ? 행정9급)씨 등 3명을 영광의 얼굴로 선정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19일간 시민들로부터 총 13명의 친절공무원 후보자를 접수 받아 일반시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친절공무원 평가표에 따라 엄중하게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한경희 씨는 중앙도서관관리과 소하어린이도서관에 근무하면서 이용객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한펴 유익한 어린이 도서를 추천, 도서관 정보 제공 등 도서관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선을 다해 높이 평가됐다.

또 이진희 씨도 철산1동 주민센터에서 민원인들에게 눈을 맞춰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듣는 태도로 민원인을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했으며 공정민씨는 하안3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며 밝은 목소리와 다정한 미소로 고객을 따뜻하게 대한 태도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한편 이같이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높은 근무평점을 받기 때문에 승진에 많은 혜택을 받는 것으로 영광된 상이다.

광명=류만옥기자 ym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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