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김우중)와 동작경찰서는 경찰 순찰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골목길이 많은 지역적인 여건을 감안, ‘우리동네 지킴이’ 희망근로사업을 기획해 범죄 없는 ‘안전 동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방범순찰 희망근로’에 신청한 구민들이 지난달 18일 ‘우리동네 지킴이’라는 이름으로 발대식을 갖고, 할당된 구역을 순찰하는 등 기존 방범순찰대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구대 경관으로부터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은 ‘우리동네 지킴이’는 최소 10년 이상 동네에 거주한 사람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141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비록 경찰관이 아닌 탓에 현행범이 아닌 이상 범인을 검거할 수도, 검문을 할 수도 없지만, 이들이 순찰을 도는 것만으로도 범죄예방 효과가 적지 않다는 게 동작경찰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 6월 구에서 발생한 강·절도 및 폭력사건은 121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155건에 비해 21.9%가 줄었다.
우리동네 지킴이단의 활동을 지켜본 동네 주민들은 “‘우리동네 지킴이단’들이 순찰을 돌면서부터 밤거리를 배회하는 불량청소년들과 쓰레기 무단투기도 함께 줄어들어 동네가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지킴이 활동에 참가한 희망근로자는 “일정한 수입도 얻게 되고 내 마을을 내가 지킨다는 자부심도 가질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새벽까지의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우리동네 지킴이 희망근로 활동을 통한 구의 치안환경 개선으로 구민 누구나, 언제든지, 어느 곳이든, 편안한 마음으로 다닐 수 있을 것”이라며 “범죄 없는 안전한 동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 있음) = ‘범죄 없는 안전한 동작 만들기’를 위해 발족된 우리동네 지킴이 단원들이 순찰에 앞서 각오를 다지고 있다.
구는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방범순찰 희망근로’에 신청한 구민들이 지난달 18일 ‘우리동네 지킴이’라는 이름으로 발대식을 갖고, 할당된 구역을 순찰하는 등 기존 방범순찰대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구대 경관으로부터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은 ‘우리동네 지킴이’는 최소 10년 이상 동네에 거주한 사람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141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비록 경찰관이 아닌 탓에 현행범이 아닌 이상 범인을 검거할 수도, 검문을 할 수도 없지만, 이들이 순찰을 도는 것만으로도 범죄예방 효과가 적지 않다는 게 동작경찰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 6월 구에서 발생한 강·절도 및 폭력사건은 121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155건에 비해 21.9%가 줄었다.
우리동네 지킴이단의 활동을 지켜본 동네 주민들은 “‘우리동네 지킴이단’들이 순찰을 돌면서부터 밤거리를 배회하는 불량청소년들과 쓰레기 무단투기도 함께 줄어들어 동네가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지킴이 활동에 참가한 희망근로자는 “일정한 수입도 얻게 되고 내 마을을 내가 지킨다는 자부심도 가질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새벽까지의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우리동네 지킴이 희망근로 활동을 통한 구의 치안환경 개선으로 구민 누구나, 언제든지, 어느 곳이든, 편안한 마음으로 다닐 수 있을 것”이라며 “범죄 없는 안전한 동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 있음) = ‘범죄 없는 안전한 동작 만들기’를 위해 발족된 우리동네 지킴이 단원들이 순찰에 앞서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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