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기초질서 확립
인천중부경찰서 송현파출소 순경 신명진
이맘때쯤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각종 피서지에는 많은 인파로 매년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쓰레기 무단 투기, 음주소란 등 경범죄부터 집단폭행, 강간, 음주운전 등 형사사범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대부분의 범죄는 기초질서를 경시하는 국민의식에서부터 시작된다.
‘나만 편하면 되지.’, ‘나 하나쯤이야.’하는 작은 무질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로 바닷가 백사장에서 술을 마시거나 술병을 그대로 방치해 깨어진 유리조각을 밟아 부상자가 발생하는가 하면 술에 취해 다른 피서객들과 시비가 되어 집단 폭행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하고 바닷가에서 지나친 노출과 지나친 음주로 각종 성범죄가 발생하기도 한다.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던 아이들도 무의식 중에 그런 행동을 따라하게 된다.
조금만 남을 배려하고 약간의 귀찮음만 감수한다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야 할 휴가가 불쾌하고 짜증스러운 기억으로 남는 일은 없을 것이다.
‘깨어진 유리창 이론’에 의하면 낙서나 유리창 파손 등 경미한 범죄를 그대로 방치하면 더 큰 범죄로 이어지므로 경범죄의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008년부터 ‘법질서 바로세우기’ 확립을 위해 경찰과 각 행정부처, 각종 시민단체에서 가두 캠페인, 전단지 배포 등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나 실상 큰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일방적인 홍보와 단속보다는 국민 스스로가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해야 한다.
피서지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것으로는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 지정된 곳에 버리고 술에 취해 노상방뇨하거나 고성방가 하는 등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행위 등을 삼가함으로써 기본적인 기초질서부터 확립하여 더 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공동체 사회를 유지하는 기본적인 생활규범인 기초질서를 지켜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인천중부경찰서 송현파출소 순경 신명진
이맘때쯤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각종 피서지에는 많은 인파로 매년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쓰레기 무단 투기, 음주소란 등 경범죄부터 집단폭행, 강간, 음주운전 등 형사사범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대부분의 범죄는 기초질서를 경시하는 국민의식에서부터 시작된다.
‘나만 편하면 되지.’, ‘나 하나쯤이야.’하는 작은 무질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로 바닷가 백사장에서 술을 마시거나 술병을 그대로 방치해 깨어진 유리조각을 밟아 부상자가 발생하는가 하면 술에 취해 다른 피서객들과 시비가 되어 집단 폭행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하고 바닷가에서 지나친 노출과 지나친 음주로 각종 성범죄가 발생하기도 한다.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던 아이들도 무의식 중에 그런 행동을 따라하게 된다.
조금만 남을 배려하고 약간의 귀찮음만 감수한다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야 할 휴가가 불쾌하고 짜증스러운 기억으로 남는 일은 없을 것이다.
‘깨어진 유리창 이론’에 의하면 낙서나 유리창 파손 등 경미한 범죄를 그대로 방치하면 더 큰 범죄로 이어지므로 경범죄의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008년부터 ‘법질서 바로세우기’ 확립을 위해 경찰과 각 행정부처, 각종 시민단체에서 가두 캠페인, 전단지 배포 등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나 실상 큰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일방적인 홍보와 단속보다는 국민 스스로가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해야 한다.
피서지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것으로는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 지정된 곳에 버리고 술에 취해 노상방뇨하거나 고성방가 하는 등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행위 등을 삼가함으로써 기본적인 기초질서부터 확립하여 더 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공동체 사회를 유지하는 기본적인 생활규범인 기초질서를 지켜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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