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면목3·8동 주민센터가 8년 동안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우들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면목3·8동 주민센터 청소년아동복지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용산구 후암동에 소재한 ‘가브리엘 천사원’을 방문해 인형극을 공연하고, 3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2002년도부터 매년 7, 12월 방학기간을 이용해 지역내 구립어린이집 및 교회, 태권도장 등과 협력해 중증장애우 시설인 ‘가브리엘 천사원’을 방문, 공연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하는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에서는 꺽꾸리 인형극단이 ‘혹부리 영감과 노래주머니’라는 인형극과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장애아이들에게 보여줘 좋은 호응을 받았고 같이 간 청소년아동복지위원들은 간식도우미로 나서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면목3·8동 청소년아동복지위원회 관계자는 “몸은 자유롭지 못하지만 공연을 보고 해맑게 웃는 중증 장애아의 얼굴에서 진정한 천사의 얼굴이 저런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내 어린이집, 체육관 등과 연계해 장애아들을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목3·8동 청소년 아동복지위원회는 지역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쌀과 부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날에는 지역아동들을 면목3·8동 자치회관으로 초청해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는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면목3·8동 주민센터 청소년아동복지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용산구 후암동에 소재한 ‘가브리엘 천사원’을 방문해 인형극을 공연하고, 3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2002년도부터 매년 7, 12월 방학기간을 이용해 지역내 구립어린이집 및 교회, 태권도장 등과 협력해 중증장애우 시설인 ‘가브리엘 천사원’을 방문, 공연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하는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에서는 꺽꾸리 인형극단이 ‘혹부리 영감과 노래주머니’라는 인형극과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장애아이들에게 보여줘 좋은 호응을 받았고 같이 간 청소년아동복지위원들은 간식도우미로 나서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면목3·8동 청소년아동복지위원회 관계자는 “몸은 자유롭지 못하지만 공연을 보고 해맑게 웃는 중증 장애아의 얼굴에서 진정한 천사의 얼굴이 저런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내 어린이집, 체육관 등과 연계해 장애아들을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목3·8동 청소년 아동복지위원회는 지역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쌀과 부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날에는 지역아동들을 면목3·8동 자치회관으로 초청해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는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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