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에타이 킥복싱 대회'

    칼럼 / 최지혜 / 2009-08-11 11: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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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동문화센터서 16일 개최
    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오는 16일 창동문화체육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서 ‘도봉구청장기 전국 무에타이 킥복싱 최강자전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주니어 미들급 손준혁(대한무에타이협회 랭킹1위, 한국 격투기연맹챔피언) 선수 등 각 체급별(여성부, 초등부, 무제한급, 패더급 랭킹전) 전국 랭킹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뽐내게 된다.

    또한 각 체급별 경기와는 별도로 한국 대 태국의 국제전도 계획돼 있으며, 우리나라 K-1 최초의 여성 파이터 임수정(대한무예타이협회 챔피언, 네오파이터 챔피언) 선수가 참석, 사인회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무에타이가 지역에서 생활체육종목으로 뿌리내림과 더불어 호신술로도 각광받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에타이는 킥복싱으로 알려진 종목이며 동남아시아에서 1000년 이상 외세의 침략을 거부한 태국의 전통호국무술로, 현재 K-1 등 세계적 붐을 일으키는 격투기의 주류로 자리매김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지혜 기자 cjh@siminilbo.co.kr

    사진설명 = 도봉구가 오는 16일 창동문화체육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서 ‘도봉구청장기 전국 무에타이 킥복싱 최강자전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무에타이 경기 중인 선수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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