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이효리, 리쌍 뮤비 무료 출연

    문화 / 차재호 / 2009-08-11 18: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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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집 ‘헤어지지 못하는 남자’서 커플 연기
    가수 이효리(30)와 영화배우 류승범(29)이 힙합듀오 ‘리쌍’(개리·길)의 6집 뮤직비디오에 무료로 출연한다.

    리쌍의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효리와 류승범이 리쌍의 6집 타이틀곡 ‘헤어지지 못하는 남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둘은 리쌍과의 우정과 친분을 과시하며 무료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류승범은 리쌍의 3집과 4집 타이틀곡 ‘내가 웃는 게 아니야’, ‘발레리노’에도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류승범의 형인 류승완(36) 감독도 ‘발레리노’에 이어 류승범과 다시 호흡을 맞추기로 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류승범과 이효리는 만난 지 10년이 넘은 오래된 애인으로 나온다.

    정글엔터테인먼트는 “리쌍의 뮤직비디오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의 다양한 커플들이 등장한다”며 “각자 살아온 세월에 따른 다양한 연인들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일반 커플들을 공개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반은 9월 초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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