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신규임용 공무원이 공직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선배 공무원과 신규임용 공무원을 멘토-멘티로 연결하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멘토링 제도란 선배 공무원과 신규 직원이 일대일로 결연해 일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인간적 유대를 쌓아 공직생활과 업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이번 멘토링에는 선배 공무원 62명, 신규 직원 62명 총 124명이 참여하게 된다.
멘토링에 참여한 직원들은 25일 멘토들이 멘티에게 배지를 달아주는 전달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자메일, 메신저 등 오프라인뿐 아니라 매월 1회 이상 자율적인 만남을 갖고 친분을 쌓아가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신규 임용공무원의 적응을 돕기 위해 25일부터 28일까지 친절교육, 재테크 및 경제교육, 동행정실무교육, 워크숍 등을 실시해 공무원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소양과 친절서비스에 대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 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온 구는 최근 공직에 임용되는 고학력 인재들에게 공직의 특수성을 인식시키고 빠른 시간내에 정체성을 확립시켜 개개인이 지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IMF부터 2002년까지 채용된 직원이 적어 선후배를 이어줄 중간층이 거의 없는 현실에서 멘토링이 선후배의 세대차를 완충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멘토를 지원한 디지털홍보과 서하얀씨는 “입사하고 선배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해 그만 두는 후배를 보고 누군가 옆에서 공직과 사회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줘야한다고 생각했다”며 “멘토링 제도로 선후배가 업무적인 도움뿐 아니라 정신적 교류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사진설명= 구로구가 선배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을 멘토-멘티로 연결하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 멘토링에 참여한 구 직원이 신규 직원에게 공직생활에 대한 안내를 해주고 있다.
멘토링 제도란 선배 공무원과 신규 직원이 일대일로 결연해 일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인간적 유대를 쌓아 공직생활과 업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이번 멘토링에는 선배 공무원 62명, 신규 직원 62명 총 124명이 참여하게 된다.
멘토링에 참여한 직원들은 25일 멘토들이 멘티에게 배지를 달아주는 전달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자메일, 메신저 등 오프라인뿐 아니라 매월 1회 이상 자율적인 만남을 갖고 친분을 쌓아가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신규 임용공무원의 적응을 돕기 위해 25일부터 28일까지 친절교육, 재테크 및 경제교육, 동행정실무교육, 워크숍 등을 실시해 공무원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소양과 친절서비스에 대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 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온 구는 최근 공직에 임용되는 고학력 인재들에게 공직의 특수성을 인식시키고 빠른 시간내에 정체성을 확립시켜 개개인이 지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IMF부터 2002년까지 채용된 직원이 적어 선후배를 이어줄 중간층이 거의 없는 현실에서 멘토링이 선후배의 세대차를 완충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멘토를 지원한 디지털홍보과 서하얀씨는 “입사하고 선배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해 그만 두는 후배를 보고 누군가 옆에서 공직과 사회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줘야한다고 생각했다”며 “멘토링 제도로 선후배가 업무적인 도움뿐 아니라 정신적 교류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사진설명= 구로구가 선배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을 멘토-멘티로 연결하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 멘토링에 참여한 구 직원이 신규 직원에게 공직생활에 대한 안내를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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