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바로티 2주기 아리아콘서트 내달 5일 개최

    문화 / 차재호 / 2009-08-12 15: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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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호.김영미 참여...서초 예술의전당서

    서초 예술의전당서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덕기)와 한국의 성악가들이 이탈리아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1935~2007) 2주기 음악회를 연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9월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파바로티 사망 2주년을 기념, 파바로티가 즐겨 부르던 대표적인 오페라 아리아들을 들려준다.

    파바로티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테너 신동호(54), 파바로티가 “고음과 저음의 균형이 잡혀있고 박동감과 호소력이 풍부한 가수”라고 칭찬한 소프라노 김영미(55) 등이 참여한다.

    오페라 ‘청교도’ 중 ‘사랑하는 이여, 그대에게 사랑을’, 오페라 ‘돈 카를로’ 중 ‘그녀는 나를 사랑하지 않아’, 오페라 ‘라보엠’ 중 ‘그대의 찬 손’, 오페라 ‘리골렛토’ 중 ‘그녀의 눈물이 보일 것 같다’ 등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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