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샤우트 창법 버리고 발라드 부른다

    문화 / 차재호 / 2009-08-16 18: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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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집 ‘섬데이’서 이미지 대폭 변신

    타이틀곡 ‘그녀가 간다’는 홍경민이 박근태의 곡에 노랫말을 붙인 정통 발라드다. 피아노 파트를 빼고, 어쿠스틱 기타를 부각시켰다. 특히 홍경민은 거칠고 파워풀한 창법을 버리고 부드럽고 감성적인 목소리를 넣었다.

    짧은 머리에 캐주얼한 복장의 스타일에서도 탈피했다. 긴 머리에 신사 분위기를 연출했다. 부드러운 남성상을 돋보이게 하기 위함이다.

    음반을 프로듀싱한 박근태가 수록곡 10곡 중 5곡을 작곡했다.

    홍경민은 19 오후 8시 서울 대학로 SH홀에서 10집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에 돌입한다. 9월12일과 13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10집 발매 기념콘서트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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