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2009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청직원 대상 ‘도봉구청 사랑의 수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4일부터 매주 3회 2시간 과정으로 실시되고 있는 수화교실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실무부서 뿐만 아니라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화 교육이 실시됨으로써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대민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 된 것.
사랑의 수화교실은 도봉구농아인협회와 함께 운영되며, 생활수화 및 민원 관련 수화, 청각장애인 에티켓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는 수화교실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의사소통의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고 지난해 4월 개정된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의의를 되살리는 기회를 마련, 장애인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개선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랑의 수화교실은 장애인 차별을 줄이는 데 구청이 앞장서는 좋은 모범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cjh@siminilbo.co.kr
사진설명 = 도봉구가 구청직원을 대상으로 ‘도봉구청 사랑의 수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4일부터 매주 3회 2시간 과정으로 실시되고 있는 수화교실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실무부서 뿐만 아니라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화 교육이 실시됨으로써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대민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 된 것.
사랑의 수화교실은 도봉구농아인협회와 함께 운영되며, 생활수화 및 민원 관련 수화, 청각장애인 에티켓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는 수화교실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의사소통의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고 지난해 4월 개정된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의의를 되살리는 기회를 마련, 장애인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개선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랑의 수화교실은 장애인 차별을 줄이는 데 구청이 앞장서는 좋은 모범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cjh@siminilbo.co.kr
사진설명 = 도봉구가 구청직원을 대상으로 ‘도봉구청 사랑의 수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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