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27·황윤석)가 소속사를 옮기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연예기획사 H엔터컴은 26일 “환희와 전속 가수 및 프로듀서 계약을 맺었다”며 “9월부터 솔로로 활동한다”고 알렸다. 환희는 3월까지 ‘플라이투더스카이’로 활약했다.

H엔터컴은 “환희는 9월 발매할 솔로 음반을 위해 음악을 직접 만드는 등 막바지 녹음작업을 하고 있다”며 “환희는 회사 운영에도 직접 참여, 전속사와 가수의 관계가 아닌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1999년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데뷔한 환희는 연기활동을 병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