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부드러움 벗고 ‘강렬함’ 입었다

    문화 / 차재호 / 2009-09-07 19: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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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음반 5.5집 ‘더 샤인’ 내일 발매
    가수 테이(26·김호경)가 미니음반 5.5집 ‘더 샤인(The Shine) 2009’를 9일 발표한다.

    빅마마, 휘성, 거미, 원티드 등을 키운 음반기획사 엠보트의 박경진씨(37)가 프로듀스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독설’은 휘성의 ‘위드 미(With Me)’와 거미의 ‘날 그만 잊어요’등을 만든 박씨와 ‘블루스프링’의 멤버 김창락(26)이 완성했다.

    박씨는 “기존 테이 음악의 틀을 벗고자 한 노력을 수록곡 전반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독설’에서 풍기는 강렬한 이미지는 곡 전체적인 멜로디를 강렬하게 만든다”고 소개했다.

    음반에는 ‘원티드’의 전상환(28)이 작곡한 ‘내게 가장 아픈 말, 친구’, ‘프롬 더 헤븐(From the Heaven)’ 등이 수록됐다. 또 1996년 사망한 서지원의 유작 음반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리메이크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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