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2, 3, 4기를 지내며 서울 동작구를 이끌고 있는 김우중 구청장이 재임기간 중 4번째로 ‘동작구민과 함께 한 11년, 행복한 동행’이란 제목의 책자를 펴냈다. 그동안 동작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그의 숨은 땀방울들이 고스란히 배여 있는 책자는 그의 지역사랑과 이를 통한 지역발전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다. 이에 9차례에 걸쳐 장별로 요약해 싣는다.(편집자주)
<5> 행복바이러스
피겨 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쓴 김연아 선수는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를 폭등시켰다. 이제 공직자들의 차례이다. 주민 한사람 한사람이 불편사항을 먼저 말하기 전에 공무원이 스스로 찾아 적극적으로 해결해보자. 그리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활짝 열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듣고 처리하자.
▲친절, 으뜸을 향한 노력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화두는 단연 ‘고객만족’이다. 1998년 민선2기 구청장에 취임하면서 시작한 것이 ‘친절배가운동’이다. 전문가 초청 친절교육?전화응대 서비스 개선?아침방송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실행하면서 현재는 직원들의 민원 응대태도가 크게 나아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친절이란 마음에서 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우러나는 따뜻함이 묻어 있어야 한다. 앞으로도 친절이 주민 속으로 자연스럽게 파고들 수 있도록, 친절 으뜸을 향한 노력을 꾸준히 할 것이다.
▲기업의 친절마인드를 행정에 도입, UCC경진대회
나는 정체된 고객 만족서비스를 넘어 보다 다른 차원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입식 친절교육을 자기 주도적 친절 학습으로 전환하고 인식전환을 통해 행동이 변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직원 친절 UCC경진대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롤 플레잉은 각종 심리치료 및 행동 교정에 효과가 뛰어난 방법으로 여기에 스토리텔링 기법(상대방에게 알리고자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기법)을 가미하여 전달하고자 하였다.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스스로 친절에 대해 고민하고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에서 구청장으로서 깊은 감동을 받았고 동작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
▲ 다산의 바램, 청렴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를 통해 수령의 청렴과 함께 아전들의 단속할 것을 강조했다. ‘수령이 청렴하지 않으면 백성들은 그를 도둑으로 지목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나 또한 공직자의 기본 자질은 청렴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작은 부정은 국민들의 신뢰를 깨고, 깨진 신뢰는 나라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번져나간다. 국민이 나라를 믿지 못한다면 나라의 존재 또한 없는 것이다. 우리 공직자 한사람 한사람은 작은 정부이다. 내 한사람의 얼굴이 개인에 대한 신뢰, 부서에 대한 신뢰, 구청에 대한 신뢰에 바로 직결된다.
동작구는 청렴의지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주부 명예감사관제, 공사 명예감독관제, 전문가 합동 점검 등을 통해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2004년 서울시 청렴 우수구, 2005년 국가 청렴위원회 우수기관 선정,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시 청렴도 평가 우수구 수상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올렸다.
▲풀뿌리 지방자치의 산실 - 동 주민센터
주민들이 친숙하게 느끼는 동 주민센터를 둘러싼 행정환경은 끊임없이 변화되어 지금도 급변을 거듭하고 있다.
동작구는 2007년 1월부터 동주민센터에 주민생활지원팀을 신설하여 복지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데 이어 2008년엔 동 통합을 실시, 가용인력으로 구청에 여권과 등 4개부서를 신설하여 주민서비스를 강화하였고 폐지되는 청사는 공공도서관과 건강가정지원센터,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센터, 재활용센터로 리모델링하여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는 정보화시대
1999년 6월 우리구 홈페이지가 개통되고 그해 하반기부터 구청사내의 구민교육장에서 구민전산교육이 이루어져 현재는 많은 구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전산교육은 정보전달에 직결되는 바, 공공기관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다양한 환경의 이용자들에게 차별없이 제공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정보의 격차를 줄이고 유비쿼터스 시대에 어울리는 사회적 형평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동작구는 지역정보화 시대를 이끌기 위해 동작구 사이버 축제로 실버정보화 경진대회와 IT꿈나무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로 각각 11회와 6회째를 맞고 있다.
또한 전자적으로 더 나아간 것이 있는데 바로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로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되었다. 또한 동작구 도서 인프라인 ‘전자도서관’에는 어린이 도서 6000여권, 일반도서 약 1만3000여권 그리고 ‘독서와 진로’에 어린이도서 3300여권이 구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구민 평생교육을 위한 초기 사업으로 동작구 홈페이지에 사이버 평생교육센터가 구축되어 2005년 하반기부터 운영 중에 있다.
<5> 행복바이러스
피겨 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쓴 김연아 선수는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를 폭등시켰다. 이제 공직자들의 차례이다. 주민 한사람 한사람이 불편사항을 먼저 말하기 전에 공무원이 스스로 찾아 적극적으로 해결해보자. 그리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활짝 열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듣고 처리하자.
▲친절, 으뜸을 향한 노력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화두는 단연 ‘고객만족’이다. 1998년 민선2기 구청장에 취임하면서 시작한 것이 ‘친절배가운동’이다. 전문가 초청 친절교육?전화응대 서비스 개선?아침방송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실행하면서 현재는 직원들의 민원 응대태도가 크게 나아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친절이란 마음에서 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우러나는 따뜻함이 묻어 있어야 한다. 앞으로도 친절이 주민 속으로 자연스럽게 파고들 수 있도록, 친절 으뜸을 향한 노력을 꾸준히 할 것이다.
▲기업의 친절마인드를 행정에 도입, UCC경진대회
나는 정체된 고객 만족서비스를 넘어 보다 다른 차원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입식 친절교육을 자기 주도적 친절 학습으로 전환하고 인식전환을 통해 행동이 변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직원 친절 UCC경진대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롤 플레잉은 각종 심리치료 및 행동 교정에 효과가 뛰어난 방법으로 여기에 스토리텔링 기법(상대방에게 알리고자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기법)을 가미하여 전달하고자 하였다.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스스로 친절에 대해 고민하고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에서 구청장으로서 깊은 감동을 받았고 동작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
▲ 다산의 바램, 청렴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를 통해 수령의 청렴과 함께 아전들의 단속할 것을 강조했다. ‘수령이 청렴하지 않으면 백성들은 그를 도둑으로 지목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나 또한 공직자의 기본 자질은 청렴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작은 부정은 국민들의 신뢰를 깨고, 깨진 신뢰는 나라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번져나간다. 국민이 나라를 믿지 못한다면 나라의 존재 또한 없는 것이다. 우리 공직자 한사람 한사람은 작은 정부이다. 내 한사람의 얼굴이 개인에 대한 신뢰, 부서에 대한 신뢰, 구청에 대한 신뢰에 바로 직결된다.
동작구는 청렴의지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주부 명예감사관제, 공사 명예감독관제, 전문가 합동 점검 등을 통해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2004년 서울시 청렴 우수구, 2005년 국가 청렴위원회 우수기관 선정,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시 청렴도 평가 우수구 수상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올렸다.
▲풀뿌리 지방자치의 산실 - 동 주민센터
주민들이 친숙하게 느끼는 동 주민센터를 둘러싼 행정환경은 끊임없이 변화되어 지금도 급변을 거듭하고 있다.
동작구는 2007년 1월부터 동주민센터에 주민생활지원팀을 신설하여 복지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데 이어 2008년엔 동 통합을 실시, 가용인력으로 구청에 여권과 등 4개부서를 신설하여 주민서비스를 강화하였고 폐지되는 청사는 공공도서관과 건강가정지원센터,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센터, 재활용센터로 리모델링하여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는 정보화시대
1999년 6월 우리구 홈페이지가 개통되고 그해 하반기부터 구청사내의 구민교육장에서 구민전산교육이 이루어져 현재는 많은 구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전산교육은 정보전달에 직결되는 바, 공공기관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다양한 환경의 이용자들에게 차별없이 제공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정보의 격차를 줄이고 유비쿼터스 시대에 어울리는 사회적 형평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동작구는 지역정보화 시대를 이끌기 위해 동작구 사이버 축제로 실버정보화 경진대회와 IT꿈나무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로 각각 11회와 6회째를 맞고 있다.
또한 전자적으로 더 나아간 것이 있는데 바로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로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되었다. 또한 동작구 도서 인프라인 ‘전자도서관’에는 어린이 도서 6000여권, 일반도서 약 1만3000여권 그리고 ‘독서와 진로’에 어린이도서 3300여권이 구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구민 평생교육을 위한 초기 사업으로 동작구 홈페이지에 사이버 평생교육센터가 구축되어 2005년 하반기부터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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