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N.S “모국서 가수 꿈 이루고 싶어요”

    문화 / 차재호 / 2009-09-17 19:37:32
    • 카카오톡 보내기
    ‘머리아파’로 가요계 노크
    가수 N.S(21·김윤지·사진)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머리아파’로 데뷔했다.

    키 170㎝ 몸무게 46㎏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NS는 노래는 물론 출중한 춤솜씨까지 갖췄다. “퍼포먼스와 가창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며 자신감으로 충만하다.

    NS는 ‘NEW STAR’(뉴 스타)의 머릿글자다. 새로운 별처럼 빛을 발하라는 의미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한 NS는 가수가 되려고 다시 모국으로 왔다. 다니던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도 휴학했다.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며 “실패를 하더라도 (가수를)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졸업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도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았다”는 것이다.

    NS의 데뷔 타이틀곡 ‘머리아파’는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R&B 가수 더 레이(The Ray)가 피처링했다. “내가 원하는 무대는 섹시함이 아니다. 나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강렬한 퍼포먼스”라며 “노래와 안무가 잘 빠졌다”고 만족스러워했다.

    NS는 미국 진출을 노린다. “보아 언니가 잘돼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번 싱글은 NS라는 가수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다음 음반에서는 음…, 음악프로그램 1위? 그 다음은 미국진출…, 인생은 도전 아닌가요? 하하.”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