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억지로 짜 맞춘다면 어떤 곡도 자유롭지 못해”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39)이 자사의 가수 G드래곤(21)의 솔로 데뷔곡 ‘하트브레이커’의 표절을 인정하지 않았다.
양현석은 24일 G드래곤의 노래가 표절이 아니라는 요지의 자료를 각급 미디어에 전달했다.
양현석은 “논란의 중심이 된 ‘하트브레이크’의 경우 정확히 말하자면 1절의 랩플로가 비슷해 생긴 논란”이라고 판단했다.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의 경우 해외 음악에 관심 있는 요즘 젊은 세대들이라면 거의 다 알만한 너무 유명한 곡”이라며 “이 곡을 몰랐다거나 또는 대중들이 잘 모를 테니 몰래 표절하자는 식의 발상은 성립 자체가 되질 않는다”는 주장이다.
“세상 한 구석에 숨겨진 사소한 비밀도 모두 밝혀지는 요즘 같은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서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강변했다.
그동안 G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의 표절 논란에 대응하지 않은 이유는 “담당 퍼블리싱 회사에서 원작자에게 곡을 전달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기에 원작자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당사자가 아직 아무런 의사를 밝히지 않았는데 YG가 먼저 입장을 밝히는 것은 순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앞서 소니ATV는 YG엔터테인먼트에 G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와 ‘버터플라이’, ‘빅뱅’의 ‘위드 유’, ‘2NE1’의 ‘아이 돈트 케어’ 등 4곡의 무단 이용 경고장을 보냈다.
양현석은 그러나 “소니 ATV가 보낸 경고장은 하루에 백통도 넘게 보낼 수 있는 형식적인 서류에 불과하다”며 “YG는 단 한 번도 소니ATV에게 잘 봐달라는 부탁이나 협의를 요청한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추후 원작자들의 요청이 있어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한다면 YG는 성심성의껏 임할 것이며 그것에 관해 조금도 두려운 생각은 없다”고 알렸다.
이어 “소니 ATV의 기준대로 비슷한 일부분을 억지로 짜 맞추려 노력한다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음악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저작권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소니 ATV의 업무라면 다른 저작권자들에 대한 인격과 권리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충고하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39)이 자사의 가수 G드래곤(21)의 솔로 데뷔곡 ‘하트브레이커’의 표절을 인정하지 않았다.
양현석은 24일 G드래곤의 노래가 표절이 아니라는 요지의 자료를 각급 미디어에 전달했다.
양현석은 “논란의 중심이 된 ‘하트브레이크’의 경우 정확히 말하자면 1절의 랩플로가 비슷해 생긴 논란”이라고 판단했다.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의 경우 해외 음악에 관심 있는 요즘 젊은 세대들이라면 거의 다 알만한 너무 유명한 곡”이라며 “이 곡을 몰랐다거나 또는 대중들이 잘 모를 테니 몰래 표절하자는 식의 발상은 성립 자체가 되질 않는다”는 주장이다.
“세상 한 구석에 숨겨진 사소한 비밀도 모두 밝혀지는 요즘 같은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서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강변했다.
그동안 G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의 표절 논란에 대응하지 않은 이유는 “담당 퍼블리싱 회사에서 원작자에게 곡을 전달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기에 원작자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당사자가 아직 아무런 의사를 밝히지 않았는데 YG가 먼저 입장을 밝히는 것은 순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앞서 소니ATV는 YG엔터테인먼트에 G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와 ‘버터플라이’, ‘빅뱅’의 ‘위드 유’, ‘2NE1’의 ‘아이 돈트 케어’ 등 4곡의 무단 이용 경고장을 보냈다.
양현석은 그러나 “소니 ATV가 보낸 경고장은 하루에 백통도 넘게 보낼 수 있는 형식적인 서류에 불과하다”며 “YG는 단 한 번도 소니ATV에게 잘 봐달라는 부탁이나 협의를 요청한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추후 원작자들의 요청이 있어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한다면 YG는 성심성의껏 임할 것이며 그것에 관해 조금도 두려운 생각은 없다”고 알렸다.
이어 “소니 ATV의 기준대로 비슷한 일부분을 억지로 짜 맞추려 노력한다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음악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저작권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소니 ATV의 업무라면 다른 저작권자들에 대한 인격과 권리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충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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