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열정의 뮤지션으로 거듭나겠다”

    문화 / 차재호 / 2009-09-29 19: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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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7일 올림픽공원서 전국투어 스타트
    가수 조성모(32)가 전국 투어에 나선다. 11월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스타트로 11월14일 창원 KBS홀, 12월5일 대구 엑스코, 12월24일 부산 롯데호텔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은 ‘패션쇼(PASSION SHOW)’다. 음악적 열정을 뿜겠다는 의지다. 또 부제를 ‘소년에서 남자가 되다’로 붙였다. 기획과 연출에도 참여했다.

    콘서트에서 선사할 노래는 30여곡에 달한다. 150만장을 팔아치운 ‘투 헤븐(To Heaven)’, 220만장을 판매한 ‘포 유어 솔(For Your Soul)’, 270만장을 기록한 ‘아시나요’ 등을 비롯해 최근 발표한 7집 수록곡들을 들려준다. 드럼과 기타, 피아노 연주 실력도 뽐낼 작정이다.

    조성모는 “이번 투어가 끝나면 ‘발라드 황태자’가 아닌 ‘뜨거운 가수’, ‘열정의 조성모’로 바뀔 것”이라고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조성모의 투어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서는 물론 일본에서도 개최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며 “투어가 예상 이상으로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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