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들로드’ 아·태 방송연맹상 다큐부문 대상

    문화 / 차재호 / 2009-10-06 19: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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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 기묘한 음식’이 5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방송연맹 (ABU; Asia Pacific Broadcasting Union)상 시상식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08년 12월부터 2009년 3월까지 방송된 ‘누들로드’는 총 6부작이다. 대상 수상작 ‘기묘한 음식’은 1부다. 국수를 통해 아시아의 음식 문화를 비교했다. 올해 제36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KBS 창원방송총국의 ‘성범죄 보고서: 소녀를 위한 나라는 없다’는 라디오 다큐멘터리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성폭력 피해자들의 증언과 전문가들의 진단을 통해 아동 성범죄 방지를 모색한 프로그램이다.

    ‘2008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으며, ABU 워크숍에서 아시아 지역 라디오 제작자들에게 우수 프로그램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ABU상은 교육·문화적 가치를 지닌 프로그램을 시상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뿐 아니라 유럽이나 중동 방송사들의 작품도 출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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