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유럽 종횡무진 첩보액션… KBS2, 14일 첫방영
KBS 2TV ‘아이리스’(극본 김현주·김규태 양윤호)는 제작비 200억 원이 투입된 첩보 액션 드라마다. 첩보원들의 액션과 배신, 로맨스를 그린다.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마지막 분단국가인 남한과 북한의 2차 전쟁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요원들의 이야기다. ‘아이리스(iris)’는 붓꽃이다. ‘이리스’라고 읽으면 무지개의 여신이다. 드라마에서는 악의 축 격인 국제적 비밀결사를 의미한다.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는 김규태 PD, 양윤호(43) PD 등 제작진을 비롯해 이병헌(39), 김태희(29), 정준호(39), 김승우(40), 김소연(29) 그룹 ‘빅뱅’ 멤버 탑(22·최승현) 등 주연배우들이 드라마 홍보를 위해 총출동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25분 분량의 1,2부 주요 장면을 보여줬다. 배우들의 색다른 연기와 빠른 극의 전개, 화려한 카메라 움직임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은 냉철하면서 행동력이 과감한 국가안전국(NSS)의 최정예 ‘김현준’을 연기한다.
김태희는 NSS의 특급 프로파일러 ‘최승희’로 나온다. “역할을 위해 프로파일러 관련 다큐멘터리 등을 열심히 봤다”고 알렸다.
‘김현준’의 라이벌 NSS 요원 ‘진사우’는 정준호가 맡는다. ‘김현준’을 제거하라는 NSS의 명령을 받고 고민하다 총을 겨누게 된다. ‘최승희’를 사이에 두고 ‘김현준’과 3각 관계를 형성한다.
김승우는 부드럽고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신념을 지키는 북측 핵심 첩보 요원 ‘박철영’로 출연한다. “촬영 초반 소장 가치가 있는 드라마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반환점을 돈 현 상태에서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했다.
명령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북측 최고의 작전 공작원 ‘김선화’는 김소연 몫이다. 탑은 오직 표적을 제거하기 위해 존재하는 냉혈한 아이리스 소속 킬러 ‘빅’을 소화한다.
‘아가씨를 부탁해’ 후속으로 14일 방송한다.
이병헌 “시청률에 살짝 부담감 느낀다”
“의식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주변 때문에 시청률에 신경이 쓰인다.”
탤런트 이병헌(39)은 5일 “주변에서 ‘올인’보다 더 잘돼야 한다는 말을 해서 살짝 신경이 쓰인다”며 “그런 부담감을 느끼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헌의 드라마 출연은 2003년 SBS TV ‘올인’ 이후 6년 만이다.
“‘아이리스’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드라마”라며 “국내 드라마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병헌은 “‘아이리스’의 액션은 영화 ‘놈놈놈’이나 ‘지아이조’ 액션보다 실용적”이라며 “영화 ‘본 아이덴티티’ 시리즈와 비슷한 액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태희 “이젠 연기로 인정받고 싶어요”
“연기로 인정받고 싶다. ‘아이리스’로 나아진 모습 을 보여주겠다.” 탤런트 김태희(29)는 5일 “‘아이리스’가 연기 인생에 있어서 터닝포인트를 줄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드라마 출연은 SBS TV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이후 약 5년 만이다. 드라마를 위해 연기수업도 받았다. “연기를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기본적인 것부터 연기를 배우고 싶어서 지난해 단기적으로 연기 수업을 받았다. 그런데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니까 카메라 울렁증이 생길 정도로 힘들더라.”
김태희는 “지금은 자신감 있게 연기하고 있다. 아이리스’를 촬영하면서 연기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고 있다.”
KBS 2TV ‘아이리스’(극본 김현주·김규태 양윤호)는 제작비 200억 원이 투입된 첩보 액션 드라마다. 첩보원들의 액션과 배신, 로맨스를 그린다.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마지막 분단국가인 남한과 북한의 2차 전쟁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요원들의 이야기다. ‘아이리스(iris)’는 붓꽃이다. ‘이리스’라고 읽으면 무지개의 여신이다. 드라마에서는 악의 축 격인 국제적 비밀결사를 의미한다.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는 김규태 PD, 양윤호(43) PD 등 제작진을 비롯해 이병헌(39), 김태희(29), 정준호(39), 김승우(40), 김소연(29) 그룹 ‘빅뱅’ 멤버 탑(22·최승현) 등 주연배우들이 드라마 홍보를 위해 총출동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25분 분량의 1,2부 주요 장면을 보여줬다. 배우들의 색다른 연기와 빠른 극의 전개, 화려한 카메라 움직임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은 냉철하면서 행동력이 과감한 국가안전국(NSS)의 최정예 ‘김현준’을 연기한다.
김태희는 NSS의 특급 프로파일러 ‘최승희’로 나온다. “역할을 위해 프로파일러 관련 다큐멘터리 등을 열심히 봤다”고 알렸다.
‘김현준’의 라이벌 NSS 요원 ‘진사우’는 정준호가 맡는다. ‘김현준’을 제거하라는 NSS의 명령을 받고 고민하다 총을 겨누게 된다. ‘최승희’를 사이에 두고 ‘김현준’과 3각 관계를 형성한다.
김승우는 부드럽고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신념을 지키는 북측 핵심 첩보 요원 ‘박철영’로 출연한다. “촬영 초반 소장 가치가 있는 드라마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반환점을 돈 현 상태에서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했다.
명령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북측 최고의 작전 공작원 ‘김선화’는 김소연 몫이다. 탑은 오직 표적을 제거하기 위해 존재하는 냉혈한 아이리스 소속 킬러 ‘빅’을 소화한다.
‘아가씨를 부탁해’ 후속으로 14일 방송한다.
이병헌 “시청률에 살짝 부담감 느낀다”
“의식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주변 때문에 시청률에 신경이 쓰인다.”
탤런트 이병헌(39)은 5일 “주변에서 ‘올인’보다 더 잘돼야 한다는 말을 해서 살짝 신경이 쓰인다”며 “그런 부담감을 느끼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헌의 드라마 출연은 2003년 SBS TV ‘올인’ 이후 6년 만이다.
“‘아이리스’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드라마”라며 “국내 드라마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병헌은 “‘아이리스’의 액션은 영화 ‘놈놈놈’이나 ‘지아이조’ 액션보다 실용적”이라며 “영화 ‘본 아이덴티티’ 시리즈와 비슷한 액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태희 “이젠 연기로 인정받고 싶어요”
“연기로 인정받고 싶다. ‘아이리스’로 나아진 모습 을 보여주겠다.” 탤런트 김태희(29)는 5일 “‘아이리스’가 연기 인생에 있어서 터닝포인트를 줄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드라마 출연은 SBS TV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이후 약 5년 만이다. 드라마를 위해 연기수업도 받았다. “연기를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기본적인 것부터 연기를 배우고 싶어서 지난해 단기적으로 연기 수업을 받았다. 그런데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니까 카메라 울렁증이 생길 정도로 힘들더라.”
김태희는 “지금은 자신감 있게 연기하고 있다. 아이리스’를 촬영하면서 연기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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